[Infographic]대기업만 글로벌 전략? 중견중소도 '동일'
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전세계 중견중소기업(SME)이 대기업 못지 않게 세계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고 세계화, 혁신적 변화 노력, 기술 투자가 이들의 성공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라 밝혔다.
SAP와 영국의 시장 분석 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함께 전세계 21개국 2100명의 중견중소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비즈니스 모델, 제품, 시장진입 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하는 한편 기술에 적극 투자함으로써 대기업과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AP가 후원한 이번 연구는 연 매출 2억 7000만에서 7억 5000만 달러 규모 사이의 중견중소기업이 참여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응답자의 15%는 현재 6개가 넘는 국가에 진출해 있고 이 수치는 3년 후 3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4분의 1 이상이 글로벌 경쟁 심화를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3대 트렌드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중견중소기업의 약 60%는 국외 기업과의 경쟁이 지난2년간 크게 증가했고, 59%는 이전보다 대기업과 더 많이 경쟁하고 있다고 답했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많은 중견중소기업이 성장을 위해 국외로 눈을 돌리고 기술에 적극 투자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중견중소기업이 특정 지역에 머물고 기술 투자에 인색하다는 편견을 뒤집는 결과”라며 “중견중소기업이 새로운 글로벌 환경에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대기업과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세계화, 혁신적 변화와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쉬운 점은 한국 고객들은 이번 조사에서 빠졌다는 대목이다.
전체 조사 내용의 인포그래픽(Infographic)과 원데이터는 http://www.news-sap.com/sap-oxford-economics-country-fact-sheets-infograph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