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2023 디지털 다이어리’ 무료 배포ㆍㆍㆍ디지털 문구 카테고리 강화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대표 최은희)은  2023 디지털 굿즈를 무료 배포한다고 25일 밝혔다.


텐바이텐은 짧은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Z세대 갓생러’들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텐바이텐의 한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문구’ 트렌드가 지속함에 따라 지난 21년간 디자인 문구 업계를 이끌며 쌓아온 노하우를 반영한 자체 제작 굿즈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다가오는 2023년에는 디지털 다이어리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일상을 기록하며 자신만의 ‘갓생’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근 비대면 수업이 일상으로 자리 잡으면서 1020 세대를 중심으로 태블릿 PC를 이용한 필기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또한, 퇴근 후 자신만의 활동을 펼치는 ‘사이드 프로젝트’ 열풍으로 2030 직장인들 역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일정 관리에 더욱 힘쓰는 추세다.


텐바이텐에 따르면 다이어리와 노트 서식, ‘다꾸’ 스티커 등을 포함한 전체 ‘디지털 문구’ 카테고리의 2022년 1월부터 11월 21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8% 증가했다. 코로나19와 함께 신설된 새로운 카테고리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텐바이텐은 시장 확대에 발맞춰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디지털 굿즈를 공개하며 ‘디지털 문구’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굿즈 2종은 텐바이텐이 자체 제작한 ‘2023 디지털 다이어리’ 템플릿과 인기 일러스트 작가 ‘룸룸’의 디지털 스티커다.


텐바이텐 ‘2023 디지털 다이어리’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속지 구성이 특징이다. 사용자가 한눈에 쉽게 일정을 확인하고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필기 공간을 여유롭게 배치했다. 여기에 커버, 연간/월간/주간 플래너, 투 두 리스트, 프리 노트, 버킷 리스트, 위시 리스트, 해빗 트래커, 프로필 등 텐바이텐만의 디자인 문구 노하우가 담긴 페이지 구성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다이어리 서식은 텐바이텐 앱과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서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파일은 ‘굿노트’, ‘삼성노트’, ‘노트쉘프’ 등 다양한 필기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다. 종이에 출력한 후 손글씨로 꾸미면 아날로그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다꾸’에 활용하기 좋은 디지털 스티커도 무료로 배포된다. 귀여운 그림체로 6만 3천 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 작가 ‘룸룸’의 작품 중 일부를 디지털 스티커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새로운 작가의 작품으로 만든 디지털 스티커가 추가로 공개된다. 텐바이텐은 이를 시작으로 다이어리 템플릿, 스티커 등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디지털 문구’ 카테고리를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텐바이텐(10X10)은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며 고객에게 색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자체 제작 굿즈를 선보이고, 고객 대상으로 디지털 스티커 공모전을 여는 등 ‘디지털 문구’ 카테고리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텐바이텐 앱과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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