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스토리지 국내 시장 기반 확대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 솔루션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씨게이트 (Seagate Technology Holdings)가 국내 고객 기반을 넓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협력사를 추가하면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 솔루션의 시장 기반을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영상 색 보정 전문 업체인 루시드컬러(Lucid colour)는 보다 안정적이고 확실한 영상 작업과 손쉬운 데이터 관리를 위해 1PB 용량의 엑소스 X(Exos X) 5U84 스토리지를 도입해, 전체 SAN 공유 볼륨을 확장하고 안정적으로 작업물을 보관하고 있다.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 및 보관이 필수적인 영상 편집 작업 환경에서 엑소스 X 5U84는 TCO를 낮추고 데이터 용량에 대한 부담 없이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중 결함허용 컨트롤러, ADAPT 데이터 보호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비용 효율적인 고성능 대용량 스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영상 관련 기업에 CMS 관련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루나커머스(Luna Commerce)도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를 보관하는 아카이브 시스템을 보완하기 위해 씨게이트의 나이트로(Nytro) X 2U26 AFA를 재구성해 작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변환 시간을 대폭적으로 개선했다.
이 밖에도 씨게이트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에스엔에이(SNA)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의 하드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다. 에스엔에이는 케플러(Kepler), TSV 하드웨어 시리즈와 씨게이트의 나이트로(Nytro) X 2U25 AFA(All-flash Array)를 함께 구성해 고성능의 대용량 시스템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의 총소유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변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높은 신뢰성을 갖춘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고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이용해 서버를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씨게이트는 IT 전반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이게이트(VGATE)와도 협업해 ERP와 그룹웨어에 사용되는 대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하고 있다. 브이게이트는 씨게이트 엑소스 X 2U24를 비롯한 씨게이트 스토리지 라인업을 통해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기업인 케이비엠(KBM)이 씨게이트 엑소스를 포함한 스토리지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
아지텍(AZ-Tech) 역시 씨게이트의 하드디스크와 디스크 어레이 솔루션까지 제공하고 올벤더 시스템을 구축해 여러 가지 장애 요인을 빠르게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게이트가 의뢰하고 IDC가 조사한 Rethink Data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에 사용 가능한 데이터의 68%가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업은 71%에 달하는 데이터가 버려지고 있는 상황이다. 씨게이트의 또다른 조사인 멀티클라우드 성숙도 리포트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고위 비즈니스 리더의 73%가 데이터 활용을 위한 데이터 보존 비용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게이트는 데이터 스토리지 및 매니지먼트 전문성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스토리지 솔루션의 공간 효율성과 드라이브 밀적도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데이터의 가치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