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텔, 오디오북 입문자를 위한 가이드 <이다혜의 오디오북 101> 출시
- <이다혜의 오디오북 101>, 종이책 아닌 오디오 퍼스트로 제작된 스토리텔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 한국·스웨덴 소설 및 판타지, 학습, 자기계발 등 즐거운 오디오북 라이프를 위한 활용법 총망라
오디오북 스트리밍 서비스 스토리텔(Storytel)이 영화 주간지 <씨네21>의 기자이자 도서 평론가로 활약 중인 이다혜 작가와 손잡고 16일 <이다혜의 오디오북 101 시리즈>를 앱 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수문학과 장르문학, 자기계발 분야를 아울러 기존 독서 인구에게 친숙하고 신뢰 받는 오디오북 가이드를 내세워 스토리텔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와 위상에 걸맞는 오디오북 인구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다혜 작가는 <씨네 21>의 기자이자 <아무튼, 스릴러>, <코난 도일>,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등 다양한
에세이를 발간한 인기 작가로 팟캐스트와 북토크 등을 통한 활발한 도서 소개 활동을 병행했다. 특히, 여자들의 일과 네트워킹에 관해 쓴 <출근길의 주문>(한겨레출판, 2019)은 최근 스토리텔에서 오디오북으로
출시됐으며, 작가가 직접 해당 오디오북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읽기도 했다.
스토리텔 <이다혜의 오디오북 101>시리즈는 종이책을 오디오북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오디오 퍼스트’로 제작된 스토리텔 한국만의 오리지널 오디오북 시리즈 제 1호이다. 글을 쓰고 낭독한 작가가 처음부터 오디오북화
할 것을 염두에 두고 내용을 집필했다는 뜻이다. 오디오북으로만
가능한 내용 구성과 소개가 알차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이다혜의 오디오북 101> 시리즈는 이다혜 작가가 오디오북 활용에 대한 전반적인 팁 및 박완서 작가의
인기 오디오북을 포함한 입문자용 카탈로그를 소개하는 1회차 분으로16일 첫 공개된다. 이후 1~2주 간격으로 여름에 듣기 어울리는 SF/판타지 장르 오디오북, 인기 한국·스웨덴 소설 오디오북, 자기계발 분야 오디오북 발췌 소개 등을 내용으로 하는 5회차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토리텔 한국지사 박세령 지사장은 “이번 스토리텔
오리지널 시리즈는 해외에 비해 오디오북 문화에 친숙하지 않은 국내 이용자 분들이 처음 스토리텔 앱을 접하며 무엇부터 들을지 고민이 많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문학은 물론 장르소설과 에세이/논픽션 분야에서도
독자들에게 큰 신뢰를 받는 이다혜 작가가 자신의 오디오북 활용법 및 스토리텔의 인기 오디오북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오디오북 입문자들도 이 시리즈를
통해 부담 없이 스토리텔 라이프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다혜 작가는 “스토리텔에서 내 책 일부를 낭독한 경험은 팟캐스트와는 달리 정제된 듣는 콘텐츠로서의 오디오북 제작 참여라 흥미로웠다”며 “특히 스웨덴발 글로벌 서비스인 스토리텔은 한국어는 물론 영어 오디오북도 많기 때문에 나의 경험을 시작으로 다양한 인기작가들, 전문 낭독자들에 대한 감상까지도 풍성하게 공유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