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영수증 비서 자비스, 진일보한 오픈베타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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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가 대표 서비스인 똑똑한 영수증 비서 ‘자비스’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2월 17일 공식 런칭한다.

자비스는 직원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경비 영수증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 타이피스트가 데이터를 입력, 내역서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웹매니저를 통해 통합 관리하도록 하는 기업 회계 클라우드 백 오피스 서비스로서, 지난 11월 알파 버전 런칭 이후 2,000 명의 누적사용자, 1만건의 영수증 처리 건수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스마트폰과 클라우드가 보편화되어 우리 생활과 업무가 빠르고 간편해진 요즘에도 기업 행정 업무는 10년 전과 비교해 비효율성이 개선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자비스는 잡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주어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 생산성을 높여 주는 클라우드 백 오피스이다. 향후 모든 직장인이 본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산성 최대치의 업무 환경을 만드는 것이 자비스의 미션”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자비스 오픈베타 버전에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해 법인카드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 현행법상 법인카드 영수증은 증빙이 의무화돼 있지는 않으나, 많은 기업에서 아직도 직원 개개인의 증빙을 요구하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자비스 서비스에 업로드되는 영수증 중 20%가 법인카드로 계산한 것이며, 많은 사용자들이 법인카드를 개인카드 영수증과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자비스 오픈베타 서비스를 이용하면, 법인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자비스앱이 뜨고, 일정을 입력해 두었을 경우 해당 일정이 표시된다. 미리 입력해 둔 일정이 없을 경우 간단히 내역을 입력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분석(analytics) 화면으로 모니터링하기만 하면 된다. 세무사에게 별도로 영수증과 세부내역을 전달할 필요없이 세무사 계정을 추가하는 것만으로 제반 업무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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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는 기존 법인카드 관리 업무를 사용자 관점에서 분석하고 재설계함으로써 진일보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기존 프로그램들은 매번 가상의 카드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데이터를 받아와야 하는 스크린 스크래핑(Screen Scraping) 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자비스와 같은 실시간 업데이트가 불가능하다. 또한, 카드사 아이디와 암호를 넣고 액티브엑스(ActiveX)를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자비스의 실시간 내역 관리 기능은 기존의 여러 과정을 생략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 생산성을 제고한다. 기업에서 통상적으로 월 1회 이용내역을 카드별로 정리해 실사용자에게 스프레드 시트 문서로 전달하고, 해당 직원은 한 달 동안 사용한 법인카드의 사용목적을 적어서 다시 관리자에게 보내야 하는 비효율성이 사라진다. 또한 월초에 사용한 내역이 기억 나지 않아 실제와 다르게 기록하는 사례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경비 사용의 투명성 또한 높일 수 있다.

현재 제공되는 자비스의 모든 기능은 http://jobis.co 에서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자비스앤빌런즈 회사 소개

자비스앤빌런즈는 ‘You Work, We Help’ 라는 모토 아래,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을 부차적인 행정업무에서 해방시키고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5년 설립되었습니다.

‘똑똑한 영수증 비서 - 자비스’는 그 첫 서비스로서, 정확하고 편리한 영수증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향후 기업 행정 업무를 효율화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면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자비스는 은행권청년창업지원재단이 운영하는 복합 창업 생태계 허브 디캠프 (D.CAMP) 주최 데모데이 D.Day 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알파 서비스 런칭 후 10주간 사용자 2,000명, 사업자수 100개를 기록하고 1만건의 영수증을 처리했습니다.

자비스 서비스 소개

자비스는 영수증 처리를 편리하게 함으로써 기업 회계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여 업무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클라우드 백 오피스 서비스입니다. 자비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여 현금 및 신용카드 영수증 사진을 촬영, 업로드하면 자비스의 전문 타이피스트가 업로드된 사진을 확인하여 날짜, 상호명, 금액, 비용의 성격 등을 정확하게 입력해 주기 때문에 직원들은 더 이상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며, 영수증 사진 촬영만으로 자비스 서비스를 통해 정리한 경비 내역을 회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경비 관리에 필수적인 영수증 처리를 쉽고 빠르게 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신의 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며, 나아가 기업의 전반적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김범섭 대표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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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스앤빌런즈 창업자 김범섭 대표는 자비스 이전에도 다양한 IT 서비스 개발 및 스타트업 창업 경험을 보유한 기업인입니다.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KT에 입사, 넷북과 Wibro 결합상품 아이디어를 제안, 기획과 개발 총괄을 담당하였고, 위자드 웍스에서는 위젯 마케팅을 담당한 바 있습니다.

2009년 첫 스타트업으로 ㈜ITH를 창립했으며, 이후 그루폰코리아의 최고기술책임자를 겸직하였고, 2012년 드라마앤컴퍼니 설립을 통해 명함 앱 ‘리멤버’를 개발, 국민 명합 앱이라 불릴 만큼 가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2015년 설립한 자비스앤빌런즈에서는 영수증 관리 앱 ‘자비스’를 선보이며, 세상 모든 직장인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덜어주어, 핵심업무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사명으로 사업을 지속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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