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LINE) 업데이트 야심작은 '영상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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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영!상!통!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영상통화 기능과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영상통화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는 물론 PC(맥, 윈도우)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는 서비스로 와이파이는 물론 3G네트워크 통신 환경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통화 중에 음성통화와 영상통화를 서로 전환할 수도 있다.


유학이나 출장 등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 가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는 물론 비즈니스 회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인은 4~10초의 짧은 동영상 클립을 촬영해 원하는 BGM과 함께 라인 친구나 그룹에 공유할 수 있는 '스냅무비' 기능을 공개했다. 스냅무비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다. 라인은 최대 10초까지 촬영한 동영상에 BGM을 입혀 공유함으로써 심플한 동영상 커뮤니케이션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생성한 동영상은 대화방뿐 아니라 홈과 타임라인에도 올릴 수 있으며, 홈과 타임라인에 올라온 스냅무비는 자동으로 반복 재생된다(자동재생 OFF 설정 가능). 현재 9종의 BGM이 마련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황에 걸맞는 BGM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우선 애플 iOS7에 대응을 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은 조금더 기다려야 한다. 라인이 일본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가 애플 아이폰을 드디어 유통하기 시작한 상황이기 때문에 관련 기능을 iOS에 우선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상 통화 기능은 페이스북 메시지와 페이스북에 관련 기술을 제공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스카이프, 구글 행아웃 등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PC와 노트북용 인스턴스 메신저에서도 영상통화는 기본제공되었는데 이제 이 기능이 모바일 분야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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