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EBS•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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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코리아는 파나소닉코리아 서초 사무실에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아시아 지역 무형문화유산 영상 기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허권 사무총장, 한국교육방송공사 김병수 제작본부장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파나소닉코리아 서초 사무실에서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아시아 지역 무형문화유산 영상 기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파나소닉코리아의 노운하 대표이사,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허권 사무총장, 한국교육방송공사 김병수 제작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나소닉코리아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 및 한국교육방송공사는 △ 국가별 무형문화유산 영상기록 및 라이브러리 구축 △ 방송용 무형문화유산 다큐멘터리 제작 △ 출판, 전시, 강연 등 문화 행사 협력 △ 기타 본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에 공동으로 협력한다. 파나소닉코리아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와 한국교육방송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 무형문화유산 영상기록 사업에 4K 방송 장비 파나소닉 ‘AG-DVX200’ 등을 지원한다.

영상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중앙아시아, 몽골 등을 포함한 5개국(몽골리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타르키스스탄, 키르기스스탄)의 지역별 무형문화유산을 다큐멘터리 3편으로 제작, 방송하고 이밖에 각국의 무형문화유산 기록물을 약 10편씩 제작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사라져가는 아시아 지역의 무형문화유산 영상을 기록하고 다음세대에 전하는 일이기에 그 의의가 깊다.

파나소닉은 1995년부터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문화유산 캘린더를 발행해왔으며, 2011년 6월에는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다음 세대 어린이들에게 세계유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교육을 촉진하는데 힘써왔다. 최근에는 미얀마 세게 유산 후보지인 바간 유적 주변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 전기가 없는 40개 학교에 에네루프 태양열 스토리지 500대를 기부하고 교육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협약식에서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방송 장비 부문에서 오랜 집약적 기술을 갖춘 파나소닉이 이번 영상기록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문화 다양성 증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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