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글로벌 게임 리더인 넥슨(Nexon)이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DBaaS, Database-as-a-Service)인 ‘카우치베이스 카펠라(Couchbase Capella)’를 도입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고 밝혔다.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오는 2027년까지 1,530억 달러를 초과할 것(surpass $153 billion by 2027)으로 예상되는 등 큰 인기와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1월 국내 및 글로벌 출시 하루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넥슨은 카펠라를 사용해 지난 2021년 11월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 신작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출시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했다.

조재범 넥슨 게임인프라실 실장은 “넥슨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러 타이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하며, “넥슨의 최우선 목표 중 하나는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일이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방식의 DB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펠라를 통해 여러 지역에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원활하게 배포할 수 있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가면서 카우치베이스(Couchbase)와 긴밀히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카우치베이스의 카펠라(Capella)를 사용해 넥슨은 원격지에서의 데이터 관리와 복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아시아, 유럽 및 북미 전역에 출시하면서 20분 이내에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자들은 더 빠른 쿼리 속도, 향상된 가동 시간과 운영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유저들의 경우, 카우치베이스 카펠라의 높은 가용성, 분산 메모리 아키텍처를 통해 안정적이며 일관된 게임 성능을 누릴 수 있다.

카우치베이스의 카펠라(Capella)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개발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유연성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대규모 성능을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DBaaS(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이다.

카펠라의 고유한 실시간 메모리 우선 아키텍처로 대화형 및 개인화된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밀리초 단위의 응답을 보장하는 동시에 사용자가 확장함에 따라 가격 대비 성능 ROI가 지속적으로 향상된다. 이것은 카펠라(Capella)가 게임 바이럴 효과(virality)를 높이고, 사용자 요구 사항을 처리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희배 카우치베이스 코리아 지사장은 “넥슨이 카펠라를 선택하여 블루 아카이브(Blue Archive) 게임을 출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발, 관리 및 확장이 용이한 카우치베이스의 카펠라는 DBaaS로서 게임이 핵심 산업인 다양한 사용 사례를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에게 강력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넥슨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넥슨과 카우치베이스 협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페이지(https://www.couchbase.com/solutions/nosql-for-gaming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