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 고도화 계획 발표···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참가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 www.misoinfo.co.kr)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의 고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종근 미소정보기술 최고의학책임자(CMO 헬스케어총괄본부장, 예방의학과 전문의)는 "CRaaS가 올해 SaaS 형태로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면, 내년에는 3종의 PaaS 형태로 통합되어 임상연구지원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게 될 것"이라며, "데이터의 자동 가명처리, 데이터심의(DRB), 데이터 안심존 기능을 통합한 'e-어니스트 브로커(e-Honest Broker)', 동적동의, 챗봇, 문진, 환자자기평가결과(PRO), 인센티브 빌링 기능을 통합한 '다이나콘(DynaCon)', 데이터 통합, 검색, 분석, 시각화에 자동 증례기록(CRF) 생성 기능을 통합한 '코호트 빌더(Cohort Builder)'는 기존의 구축형은 물론 클라우드 내에서 구독형으로도 사용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행사명: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
- 일정: 2023년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 장소: 여수 디오션호텔
- 주제: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
미소정보기술 참가 개요
- 참가 기업: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 안동욱)
- 주요 발표 내용: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의 고도화 계획 발표
- 목표: 의료데이터 활용 임상연구의 비용과 시간 최적화 및 워크플로우 제공
기업 개요 및 주요 활동
설립 배경 및 활동:
- CDW 구축 선도: 2015년 한림대학교의료원 시작으로 진단, 처방, 검사결과 등 임상 데이터 비식별화 및 연구 활용 가능
- 참여 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
첨단 솔루션 제공:
- CRaaS 제품군 확대: 데이터 통합, 분석, 시각화까지 10단계 이상의 지원 과정
-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인천세종병원 등 의료 분야 특화 적용
미래 계획:
- CDW 및 EDW 구축: 중앙보훈병원 등 9개 의료기관 예정
CRaaS 기술력 및 미래 발전 방향
-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2021년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 주도
- 2023년 프로젝트:
- 국립암센터 KOCAS 플랫폼 구축
- 광주 K-Health 및 국군의무사령부 전군 감염병 감시지원체계 착수
- 커넥티드 헬스 플랫폼 진출: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 및 라이프로그 결합
기술 혁신과 통합 발전
- CRaaS의 발전 단계:
- 2023년: SaaS 형태로 양적 성장
- 2024년: 3종의 PaaS 형태로 통합 계획
- 기능 통합 솔루션:
- 'e-어니스트 브로커': 데이터 자동 가명처리, 데이터심의, 데이터 안심존
- '다이나콘': 동적동의, 챗봇, 문진 등 기능 통합
- '코호트 빌더': 데이터 통합 및 분석 자동화 기능
학술대회 주요 세션
21일 주요 강연 및 심포지엄:
- 황종성 원장의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 강연
- LLM의 임상 및 연구 활용 심포지엄
22일 주요 강연 및 심포지엄:
- 예종철 교수의 '생성 AI의 의료 응용' 강연
- '바이오헬스 표준화 전략 및 WHO 국제표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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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 www.misoinfo.co.kr)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의료데이터를 활용하는 임상연구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 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의 고도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소정보기술은 2015년 한림대학교의료원을 시작으로 병원에 축적된 진단, 처방, 검사결과 등의 임상 데이터를 비식별화하여 저장하고 연구자가 검색과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CDW(Clinical Data Warehouse) 구축 분야를 선도해 왔다. 이후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건양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등에서의 수행 경험을 통해, 원천 데이터 통합부터 분석, 시각화까지 10단계 이상의 임상연구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솔루션인 CRaaS 제품군을 확대해왔다. 작년부터는 인천세종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료원 등에 의료 분야에 특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적용 중이다. 내년에는 중앙보훈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의 CDW 및 EDW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CRaaS의 기술력과 의료 데이터에 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소정보기술은 2021년 국립암센터 암 빅데이터 플랫폼(CONNECT)을 필두로 국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는 국립암센터 KOCAS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광주 K-Health 의료데이터 활용 통합플랫폼, 국군의무사령부 전군 감염병 감시지원체계 등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료, 처방,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개인건강기록(PHR) 데이터에 생체신호, 운동, 식이 등 라이프로그를 결합하는 커넥티드 헬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도 진출하여 명실상부한 헬스케어 데이터 구축 사업의 선두 자리를 굳히고 있다.
한편, 'From Vision to Value: AI's Role in Shaping Modern Healthcare'를 주제로 열리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AI가 단순한 비전에서 실제적인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서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데이터 활용, 윤리 등 다양한 강연과 심포지엄을 포함한 2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21일에는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의 'AI를 활용한 의료의 디지털 대전환' 강연이 있으며, '대한민국 보건의료데이터 정책' 심포지엄에서는 국가 차원의 데이터 활용, 규제, EMR 인증 및 AI 활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거대언어모델(LLM)의 임상 및 연구 분야 활용' 심포지엄에서는 LLM의 실제 사례와 응용 가능성을 다룬다. 22일은 예종철 KAIST 교수의 '생성 AI의 의료 응용' 강연을 시작으로,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 접목'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진료기록, 응급실 의사결정 모델 등 AI의 활용 사례를, '바이오헬스 표준화 전략 및 WHO 국제표준' 심포지엄에서는 급변하는 바이오헬스 산업에 대한 표준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