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포커스 스쿨이 개설된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회장 이문환)는 한국글로벌널리지(대표 김동하)와 공동으로 리눅스재단과 CompTIA와 협력해 클라우드 교육로드맵을 국내에 맞게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교육수요에 맞춘 '클라우드 포커스 스쿨'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 분야로는 기존 클라우드 국제공인 분야 외, 클라우드 구축실무, 클라우드 품질관리, 클라우드 거버넌스, 클라우드 사업전략 등 6개 분야 1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클라우드 구축실무 분야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공인 교육과정을 도입, 국내 실정에 맞게 보완한 과정으로 국내에선 첫 선을 보이는 과정이기도 하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과정들을 중심으로 현업에 바로 적용 가능 할 수 있도록 4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① 클라우드를 위한 리눅스 시스템 운영 기술 과정

② 프라이빗 클라우드 (IaaS) 구축 전문가 과정

③ 클라우드 개발 플랫폼(PaaS) 전문가 과정

④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리눅스 가상화 기술 과정
또한, 클라우드 품질관리, 컨설턴트, 클라우드 사업전략과 트렌드 분석과정, 클라우드 관련법과 포렌식 분야까지 엔지니어는 물론 개발자, 기획자, 관리자까지 교육 대상을 넓혀 클라우드 교육수요에 최대한 부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창길  K-Cloud Academy(www.kcloudedu.or.kr) 부장은 "기존 클라우드 교육은 일부분야에 편중돼 있어 현업에서 원하는 교육수요를 모두 맞추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라고 하며 "클라우드 포커스 스쿨(Cloud Focus School) 오픈 이후 3월에는 개발자 수요와 프로젝트 기반의 온사이트(On-site) 프로그램, 회원사와 함께하는 클라우드 활용 교육 등 산업계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과정을 보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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