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3, 역대 최대 관람인원으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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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32개국 512개 게임과 관련기업이 참가한 ‘지스타 2013’가 관람실인원 188,707명(‘12년부터 국제표준인 실인원 방식으로 변경)을 기록하며 4일 간의 ‘꿈을 꾸는 게임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회장 남경필, 이하 협회)가 주최하는 민간이양 두 번째 해로 지스타2013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비즈니스마켓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선도전시회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지스타컨퍼런스의 첫 시작과 지스타투자마켓의 확대로 B2B관과 B2C관 이외에 다양한 전시콘텐츠를 마련했다.


개막일인 11월 14일(목)은 소외계층 초청행사 이후인 12시부터 일반관람객이 입장해 3만 3천여명이 지스타를 왔다 간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날인 15일(금)에는 3만 8천여명, 16일(토)은 6만 8천여명, 마지막날인 17일(일)은 4만 9천여명(추정치)을 기록하며 총 18만 8천명의 관람 실인원 숫자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지스타 일일 역대 최대 관람인원인 ‘12년 6만 1588명(지스타2012 3일차 관람인원)의 기록이 새롭게 갱신됐다. 지스타2013 셋째날인 16일(토) 관람인원이 6만 8266명으로 역대 최대치보다 10.8% 증가한 6678명이 더 관람했다.


특히, 올해 지스타는 주관람 동선을 확대(‘12년 10미터→‘13년 13미터)해 관람편의를 제공하고 부스 간 소음 문제도 최소화해 관련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또한, 전시장 내외부의 안내 사인물을 영문으로 표기해, 해외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해외에서 온 전시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B2B관은 처음으로 벡스콘 신관전시장 전체를 사용했으며, 해외유료바이어도 전년보다 66.3%이상 증가한(1397명) 수치를 보였다. 전시장을 찾은 국내외 게임산업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올해 지스타가 B2B관이 더욱 넓어지고, 외국 참여기업도 늘어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B2B관에 부스를 마련하지 못하는 중소 게임기업들을 위한 지스타 투자마켓도 확대 운영했다. 당초 신청보다 많은 국내외 28개 투자회사와 유통사가 참여해 국내 24개 게임프로젝트와 개발사 대상 게임투자와 게임유통 상담을 진행했다. (‘12년 26개 투자회사, 10개 게임프로젝트 투자상담)


한편 게임산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넥슨, 창유닷컴코리아, KOG 등 20개 게임기업이 참가해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을 개최했으며, 이날 하루 동안 1148명(‘12년 20개사 1113명 상담)의 구직자가 몰려 젊은 층의 뜨거운 게임기업의 취업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게임분야를 염두에 두고 착실하게 이력이나 경력을 관리한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지스타컨퍼런스가 3개의 기조강연과 36개의 게임비즈니스와 게임기술 강연에 577명의 청중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구글의 기술이사인 크리스예가의 기조강연(주제:Google Play를 통한 모바일 비지니스 성공 전략)에서는 15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지스타2013 야외전시장에서는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을 지스타 기간 중에 진행했으며, 마지막날 15시 기준으로 1만 3천명(누적)이 ‘중독법 반대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마지막으로 구글플레이와 공동으로 구글플레이 내에 지스타 모바일게임 참가사들을 위한 특별페이지를 구성해 지스타에 참여하는 중소모바일게임사를 지원했으며, 부산 e스포츠 가족캠프 등을 마련해 가족단위 참관객들이 높은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 남경필 회장은 ‘우리나라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해 국가의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게임산업이 되는데 지스타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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