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SBCK,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공동 사업 추진 협약 체결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지란지교소프트(www.jiransoft.co.kr, 대표 오치영)는 국내 No.1 ICT 유통사인 ㈜에스비씨케이(www.sbck.com, 대표이사 이승근)와 클라우드 기반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제품군에 대해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의 통합PC보안솔루션 ‘오피스키퍼(OFFICEKEEPER)’는 문서로 기록된 영업기밀, 설계도면이나 개인정보 등 고객사 내의 중요 정보를 탐지하여 USB∙메일 첨부를 통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제어하고 백업하는 솔루션으로 사용한 만큼 과금되는 ‘클라우드형’과 미니서버 형태의 어플라이언스를 설치해서 쓰는 ‘설치형’으로 제공된다.
오피스키퍼는 이미 9,0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해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을 검증 받았으며 중소기업의 현실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입 시 가격은 클라우드형의 경우 1PC당 년 54,000원, 설치형의 경우 50PC 기준 약600만원이다.
또, 올해 말에는 내부정보유출방지에 특화된 기능으로 구성된 DLP솔루션 ‘오피스DLP(OFFICEDLP)’를 출시할 예정으로 중소기업에서 더욱 저렴하게 정보보호 솔루션 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란지교소프트 박상호 오피스웨어사업부장은 “금번 계약으로 에스비씨케이의 전국적 유통망을 통해 오피스키퍼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4분기에 오피스키퍼의 CC인증획득은 물론 DLP, 클라우드 스토리지, 메신저 등 다양한 제품군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국내 클라우드 보안 시장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비씨케이 이진철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은 “에스비씨케이가 보유한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보안 및 IT 솔루션과 컨설팅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규모와 보안 니즈에 맞는 맞춤형 제안이 가능하며 특히 이번 계약을 통해 쉽고 편리한 보안 DLP 솔루션을 에스비씨케이만의 오랜 영업과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란지교소프트는 국내 1세대 SW벤처기업으로 출발하여 2015년 7월 전문성과 유연성 강화를 위해 모회사 지란지교와 분리하여 지란지교소프트 신설 법인을 설립한 SW전문기업이다. 주요 사업영역은 크게 오피스웨어와 개인정보보호로 오피스키퍼/피씨필터/웹필터/서버필터 등 국내 1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IT업무환경을 위한 비즈니스 케어 솔루션 플랫폼 '오피스웨어(OfficeWare)' 를 준비 중이며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비씨케이(SBCK Corp.) 는 손정의 회장이 설립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약 1,200개의 파트너 사를 보유한 국내 1위의 ICT Distributor로 자리매김 해 왔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의 주요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안랩, 델, 펜타시큐리티 등의 검증된 ‘시큐리티 스택’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괄적인 최적의 시큐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일본 내 초고속 인터넷 및 이동통신 사업자이자 야후재팬을 통한 1위 인터넷 서비스 기업이다. 관계사인 중국 알리바바 그룹 및 미국 3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스프린트를 포함, 약 1,200개의 인터넷과 인공지능, 로봇, IoT 관련 투자기업을 통해 글로벌 제 1의 모바일 인터넷 기업을 그룹의 목표로 하고 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