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e스포츠대회 D-war 그랜드파이널 11월 20일 개최


  • 장애인의 게임문화 향유권 확대
  •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





장애인 게이머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장애인 e스포츠대회 D-war 그랜드파이널’이 오는 11월 20일 개최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D-war는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의 게임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표로 ▲리그 오브 레전드(개인전) ▲스타크래프트(1팀/2인) ▲카트라이더(개인전)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5일까지 공동주최 기관인 한국장애인연맹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발성 이벤트를 지양하고, 공식적인 장애인 게이머들의 e스포츠 리그를 지향한다. 장애인 게이머들이 기량을 높이고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경기에 목말라 있는 장애인 게이머들의 욕구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총상금도 500만원 상당이다. 상금 규모를 비롯해 장기적으로는 명실상부한 장애인 e스포츠 축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의 최우석 사무총장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대면, 비대면 경기 모두 염두에 두면서 재미와 방역 모두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연맹 박장우 국장은 “일정이 연기된 만큼 더욱 세심한 준비를 통해 장애인 게이머들에게 가장 치열한 전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연맹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IMI, LG U+, ㈜타셋, 더인디고(The Indigo), ㈜진앤현웰빙 등 유관기관 및 기업 9곳에서 후원 및 협찬한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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