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오병준 신임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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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라데이타가 새로운 수장을 맞이했다.


빅데이터(Bigdata) 분야 전문 업체인 한국 테라데이타(www.teradata.kr, 대표 오병준)는 1월 2일자로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오병준(吳秉俊)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오병준 대표는 23년 이상 한국 IBM과 오라클 등의 다국적 IT 기업에서 영업과 영업 관리, 제품 개발 등을 총괄한 영업과 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고객 유치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와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해 왔다.

테라데이타 태평양, 남아시아 및 한국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피터 핸드(Peter Hand) 사장은 “오병준 신임 대표는 영업, 전문 서비스, 고객 관리 전략을 총괄하는 등 한국테라데이타의 사업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진두지휘하게 될 것이다”라며 “오 대표는 IT업계에서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빅데이터 시장에서 한국테라데이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오병준 신임 대표는 “한국은 테라데이타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우리는 금융, 유통, 통신, 공공, 제조 등 다양한 업계의 중요한 고객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향후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데 유리한 위치에 있다. 빅데이터가 기업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부상하면서 비즈니스 분석을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기업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테라데이타는 기존 및 신규 고객들이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이 되는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IT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현재 국내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타파하고, 긴축과 성장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기업들이 제품 혁신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는 만큼, 정확한 데이터 통합과 분석 기반으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테라데이타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테라데이타가 가진 빅데이터 및 데이터웨어하우징 분석 역량뿐만 아니라, 통합 마케팅 관리(IMM)를 비롯한 산업별 전문성을 통해 각 기업들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라데이타 합류 이전에 오 대표는 한국오라클에서 7년간 퓨전 미들웨어 사업 총괄 본부장 및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내 제조사업본부장, 삼성 그룹 총괄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데이터웨어하우징 솔루션 사업 부문을 총괄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왔으며, 오라클 이전에는 한국IBM에서 17년간 소프트웨어 사업기획, 데이터웨어하우징, BI, EPM 영업을 비롯해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사업 개발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며 중요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그는 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00년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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