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aaS업계, 해외진출선단, "SaaS사업자협의회" 첫 출항!

"SaaS사업자협의회” 본격 출범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이하 협회)는 7월 20일(수) 오전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영림원소프트랩, 핸디소프트 등 국내 SaaS업계가 참여하는“SaaS사업자협의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클라우드 산업의 핵심인 SaaS분야에서 자율규제, 법제도 정책 건의, 공동사업 발굴, 해외진출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경험부족, 기업간 협업채널 부족을 연합회를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초대 협의회장으로 영림원소프트랩 권영범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권영범 대표는 취임사에서 “국내의 경우 중소규모의 SaaS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비즈니스 창출 및 해외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대기업-글로벌기업-중소기업들 간의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인 SaaS사업자협의회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마치 선단을 꾸려 해외로 진출하듯 K-클라우드도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 및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문환 협회장은 “클라우드컴퓨팅은 ICT전반의 기반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과 함께 많은 클라우드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 활용되고 있다”면서 “특히 상대적으로 글로벌 강점을 가지고 있는 SaaS분야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서 이제는 세계로 눈을 돌려 적극적인 투자와 홍보 및 기업간 협력을 통해 세계 클라우드 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래부 서석진 국장은 축사에서 “이제는 국내가 아닌 세계 클라우드 강국으로 발돋음할 시기라는 것에 동감하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지원과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클라우드가 경제기틀의 한 축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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