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리엔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자격 획득
-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클라우드 운영관리 오픈소스
- AI 및 비대면 클라우드 환경 구축 공공기관, 대학, 연구소, 기업에 최적 환경 제공
AI 전문기업 엔쓰리엔클라우드(대표이사 이규정)가 최근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 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으로부터 쿠버네티스 서비스 인증 기업(KCSP, Kubernetes Certified Service Provider)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KCSP는 쿠버네티스 지원과 컨설팅, 전문 서비스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가진 업체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CNCF 회원사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더불어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의 공인 쿠버네티스 관리자(CKA, 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자격증을 가진 엔지니어 및 실제 구축 경험과 사례, 쿠버네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완비하는 등 기술력과 실행력을 완비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쿠버네티스는 다양한 인프라 자원과 운영 환경에 따른 능동적인 관리가 가능한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중 하나다. 구글이 자사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브로그(Borg)에서 얻은 운영 노하우를 오픈소스로 공개한 컨테이너 운영-관리 도구로 마이그레이션 확률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이번 KCSP 취득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치타’와 멀티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세렝게티’를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쿠버네티스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차세대 네트워크 관리 툴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당시 23%에 불과했던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MSA) 기술 이용’ 기업이 84%까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109개 컨테이너 관리 툴 가운데 쿠버네티스를 사용한다고 답한 기업이 89%에 달한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현재 쿠버네티스를 기반으로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 파크 ‘품(POOM)’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해당 사업은 스타트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 개발과 서비스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하는 것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걸맞은 인공지능 프로젝트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아키텍처에 기반해 데이터수집에서부터 인공지능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AI 개발/서비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주철휘 엔쓰리엔클라우드 AI알고리즘 개발 최고책임자(CAO, Chief Algorithm Officer)는 “최근 인공지능 PaaS(Platform as a Service) 환경에서 쿠버네티스가 자타공인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쿠버네티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공지능 개발 생산성에 크게 차이 난다”고 설명했다.
엔쓰리엔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회원으로써 향후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대학, 연구소, 기업에 쿠버네티스 기반 기술 서비스, 엔지니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모든 비즈니스 전략 중심에 자리한 인공지능 관련 IT투자와 운영에 있어 데이터 과학자, AI 개발자들의 프로젝트 목표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시장의 리더십을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