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한국생산성본부, ESG지원형 일경험 제공 청년고용 활성화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을 통해 ‘The EJC 4기’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와 기업의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사진설명_1]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의 ‘The EJC(ERP 주니어 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3기 교육생들이 현장실습 첫날 환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청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 EJC(ERP Junior Consultant)는 더존비즈온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더존비즈온은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The EJC 1,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The EJC 프로그램은 직무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청년들이 ERP(전사적자원관리)를 쉽게 이해하고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매월 최대 10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의 ERP 정보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기회도 제공받는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더존비즈온 3개월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수료를 마친 25명의 3기 교육생 중 9명의 우수 참여자가 현재 인턴십 실무를 수행 중인 가운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인턴 참여자들은 인터뷰에서 “ERP 주니어 컨설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실무 경험까지 동시에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 “해당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직무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통해 ERP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자신감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ERP, 회계, 세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된다. 서류 접수는 8월 14일까지 더존비즈온 홈페이지(채용공고)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고객센터 공지사항)에서 진행되며, 서류 합격자는 8월 16일에 발표된다.

합격한 참가자는 총 348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회계, 인사, 생산, 물류, 마케팅 등 경영이론과 ERP 실무, IT 인프라 이해 및 활용 프로그램 등이다. 또한, 이력서 작성, 프로젝트 관리 스킬, 프레젠테이션 스킬, 비즈니스 글쓰기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포함된다. 현장 실습에서는 더존비즈온 컨설턴트 직원과 1:1 매칭을 통한 ERP 컨설팅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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