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중심 아키텍처가 기업 혁신 이끈다"...퓨어스토리지 '퓨어 라이브 2018 서울' 개최

[테크수다 서준석 PD seopd@techsuda.com] 올플래시(all-flash) 스토리지 플랫폼으로 알려진 퓨어스토리지(www.purestorage.com/kr, 지사장 배성호)가 7월 10일 '퓨어 라이브 2018 서울'을 개최하고 미래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자사의 비전인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를 발표했습니다.

행사에 연사로 나선 캐빈 딜레인 퓨어스토리지 월드와이드 영업 총괄 부사장은 "데이터가 1849년의 골드러시에 비유될 만큼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생산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건 1%에 불과하다. 데이터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인 행사는 AI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파트너 기업인 엔비디아, 엘리맨트AI, 아리스타네트웍스가 연사로 나서 AI를 위해 협력에 나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4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 AI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퓨어 라이브는 전략, 제품의 비전과 최신 기술 혁신에 대한 업데이트를 공유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연례 행사인데요. 이번 행사에는 퓨어스토리지의 케빈 딜레인 글로벌 영업 담당 부사장과 맷 킥스밀러(Matt Kixmoeller) 전략 담당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SK, 유진투자증권 등의 고객 사례도 발표됐습니다.

퓨어스토리지는 행사에서 '데이터 위주(data-driven)'의 비즈니스가 아닌, '데이터 중심(data-centric)' 비즈니스로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터로부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함으로써 경쟁력과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주장인데요.  이러한 환경에서 인프라스트럭처는 멀티-클라우드의 데이터를 가장 적합하게 저장, 공유 및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퓨어스토리지가 후원하고 MIT 테크놀로지 리뷰(MIT Technology Review)가 수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약 89%의 리더들이 데이터가 비즈니스 의사결정의 토대가 된다고 대답했으며, 90%는 고객들에게 성과를 제공하는데 데이터가 핵심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데이터 중심의 아키텍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 중심으로 기술을 구축하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데이터가 핵심이 되도록 변경하는 것입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의 배성호 지사장은 “국내 퓨어스토리지의 고객들은 고객 경험을 향상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이 데이터 중심의 아키텍처를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퓨어스토리지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에서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경쟁력 향상에 새로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 중심 솔루션들을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 제품군은 공유 환경의 초고속 스토리지(Shared Accelerated Storage)를 위해 특별히 구축된 업계 최초의 올플래시 어레이 제품군입니다. 초고속, 대용량 처리에 적합한 NVMe로 구축된 플래시어레이//X 제품군은 데이터베이스, 가상화 환경, 테스트/개발 이니셔티브, 웹 스케일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것을 추가 비용 없이 가속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제품군은 NVMe-레디 //X10과 //X20, 올NVMe //X50, //X70, 그리고 퓨어스토리지 최고의 밀도와 속도를 제공하는 //X90 어레이까지, 5가지 구성 모두에서 NVMe를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레디 인프라스트럭처 제품군인 '에이리 미니(AIRI Mini)'도 선보였습니다. 엔비디아는 AI 분야에서 높은 컴퓨팅 성능으로 주목을 받는 기업인데요. 퓨어스토리지는 에이리 미니에 엔비디아의 AI용 슈퍼컴퓨터인 DGX-1 AI를 탑재했습니다.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에 구축된 에이리는 데이터 아키텍트, 과학자, 비즈니스 리더들이 엔비디아 DGX-1 AI 슈퍼컴퓨터의 저력을 확장하고 AI의 수명주기 초반에 학습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에이리 미니는 AI 관련 해결과제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과학 팀이 신속하게 신규 프로젝트에 착수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에이리 미니를 통해 규모에 맞는 합리적인 예산으로 간단하지만 강력한 솔루션을 구현해 기업들이 AI를 통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퓨어스토리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와 유사한 소비 모델로 스토리지를 운용할수 있는 에버그린 스토리지 서비스(Evergreen Storage Service, ES2)도 공개했습니다. 에버그린 스토리지는 올해 하반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수행한 설문조사의 전체 결과도 발표했는데요. 전세계 2,300여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인텔리전스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이 반드시 해결해야하는 과제들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비즈니스와  IT 리더들의 79%는 인공지능이 자신들이 속한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아태지역 응답자의 85%는 인공지능이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작업자의 실수를 감소시킬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국내의 경우,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인공지능이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 및 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켜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국내 82%의 응답자는 인간의 지능이 데이터 해석 및 의사결정에 필요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확보하는데 시간과 리소스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77%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이제스트, 분석 및 해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국내 응답자의68%는 기밀성, 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가 데이터를 관리하는 데 장애가 된다고 대답했으며, 36%는 이러한 요소가 인공지능 도입에도 장애물이 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들은 인공지능 도입의 최대 장애물이 비용(66%) 및 기술 접근성(41%)이라고 말했습니다. [테크수다 Techsdua]

2018 글로벌 보고서: 인공지능(AI)의 필수조건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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