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강이연 작가와 한국의 미래 도시 3D 프로젝트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 선보여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강이연 작가는 “지오퓨처(Geofuture)는 서울의 DDP를 지도에 그려놓은 작품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설계하는 다쏘시스템에서 영감을 받아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미래의 삶과 도시의 모습을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다쏘시스템은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The Only Progress is Human)’는 비전으로 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위한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선보였다.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통해 다쏘시스템이 그리는 미래도시를 3D 비디오 맵핑 영상으로 실감나게 볼 수 있다.


영상은 한국의 미디어 아티스트인 강이연 작가가 제작하였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3D 맵핑으로 구현된 미래도시, 강이연 작가 작품)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다쏘시스템 대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인 빅토아 드 마제리는 “미래도시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회복력이 있어야 한다.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트윈 기술을 통해 시민들은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국가는 실제 도시가 구현되기 전 가상세계에서 먼저 테스트해 철저하게 검증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을 통해 도시화가 심화되는 현재, 어떻게 지속 가능한 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지 엿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생기 넘치는 도시인 대한민국 서울을 선택하고,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이연 작가와 콜라보하여 미래도시 대한 다쏘시스템의 비전을 담았다.”라고 말하며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미래에 대한 다쏘시스템의 비전은 계속될 것이라 언급했다.


  •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는 다쏘시스템의 비전아래 ‘도시 르네상스’ 캠페인 선보여
  • 영국문화원 문화 창조 부문 수장자인 강이연 작가와의 콜라보
  • 도시화 증가에 따른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실현을 위한 몰입경험 공개


2023년 1월 31일 새벽 1시 링크드인, 유튜브, 다쏘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도시 르네상스와 관련된 토크쇼가 생중계된다. 관람객들은 작가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미디어 작품을 즐길 수 있으며, 다쏘시스템과 자하 하디드(Zaha Hadid) 건축 사무소의 보그단 자하가 그린 미래도시도 엿볼 수 있다.


도시 내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인구증가와 점증하는 기후 문제로, 모두를 위한 수준 높은 삶을 추구하면서도 모든 측면에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도시에 대한 필요가 대두되고 있다. 이는 지속 가능한 건물, 재활용 가능한 재료 사용, 미래도시 시민 참여 독려, 포용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농업, 청정에너지 도입과 같은 새로운 해법을 통해 달성 가능하다.


업계를 선두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은 모델 기술제공, 시뮬레이션, 분석, 시각화 및 가상세계 내에서의 완전한 도시를 구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제 세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버추얼 트윈 경험을 통해 시각적 모델 및 디지털, 3D 모델이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구현되며 실제 사용 용도와 맥락에 맞게 실증된다. 도시 환경 및 인프라, 또 이를 활용하기 위한 자재 전부를 고려한다. 시민, 기업, 도시 공무원들이 협력하여 더욱 지속 가능한 선순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으며, 최적의 해법을 적용하기 전, 결정된 사항의 사회적 혹은 생태적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이해할 수 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도시 르네상스를 실현하기위한 상징적인 장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다쏘시스템의 솔루션 중 하나인 카티아(CATIA)를 사용하여 자하 하디드 아키텍트가 구상한 설계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좋은 예시이다. DDP로 약칭되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는 강력한 곡선 형태가 특징인 신미래적인 디자인을 가지며 서울의 주요 도시 랜드마크이다. 이 건물은 한국의 디자인, 예술, 패션 중심지의 중심축이자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강이연 작가에 대하여


작가 강이연은 서울대에서 서양화 학사를,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에서 디자인/미디어 아트 석사를, 영국 왕립예술학교 Royal College of Art, RCA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다.


작가는 영국 왕립예술학교의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는 한국과학기술원 KAIST 공과대학 산업디자인 학과의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KAIST 산하 Experience Design Lab의 파운딩 디렉터로서, 예술, 디자인 기술의 깊이 있는 융합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작가는 세계 최고 권위의 소사이어티인 영국 왕립예술학회 Royal Society of Arts의 펠로우이기도 하다.


2022년 영국문화원에서 수여하는 British Council Alumni Award for Culture and Creativity를 수상하였으며, 영국 웨스트민스터 국회의 Digital Culture, Meida and Sport committee가 주최하는 포멀 미팅에 패널로 초대되었다. 작가는 Bloomberg의 <Art+Technology> 시리즈에 선정되었고, 학술 논문들은 MIT Press의 ‘Leonardo Journal’ 과, Oxford University Press의 ‘Practice of Projection’에 출판되었다. 작가는 SIGGRAPH와 베니스 비엔날레 주최의 NEXUS Pavillion 심포지엄 등에 참여하였다.


다쏘시스템의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 이니셔티브”


2020년에 발족된 “오직 사람이 만들어 나간다” 이니셔티브는 사회 및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가상 세계를 사용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련의 “행동”을 특징으로 한다.


도시 르네상스 이전에는 버추얼 하모니(Virtual Harmony), 즉, 가상 세계가 우리가 감정을 경험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독특한 음악 및 시각적 경험, 산업이 더 혁신적으로 소비하고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을 보호하도록 돕는 이니셔티브인 워터 포 라이프(Water for Life), 그리고 6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독려하는 프로그램인 리빙 헤리티지(Living Heritage) 등과 같은 활동을 했다.


더 많은 정보는 https://www.3ds.com/ko/progress-is-huma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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