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2013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체인지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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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조직들은 더욱 개방적, 수평적으로 조직구조를 혁신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소통 및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미디어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한다.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이러한 변화의 의미를 파악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보를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는 체인지온 행사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다음세대재단(대표 최세훈)은 2013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을 오는 11월 1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세대재단이 2008년부터 진행해온 ‘비영리 미디어 콘퍼런스 체인지온(ChangeON)’은 공익적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들이 미디어를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회변화의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보를 나누는 컨퍼런스다.
2013년 체인지온의 주제는 ‘11월의 봄봄봄’으로 돌아봄, 내다봄, 둘러봄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돌아봄 세션은 체인지온 컨퍼런스 6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의 ‘사람에게는 마음이 있다’와 최영일 소셜컬쳐엔지니어의 ‘소셜은 살롱이다’라는 주제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내다봄 세션은 가까운 미래를 내다보는 시간으로 포럼 원(Forum One Communcations)의 최고 기술 책임자(Chief Technology Officer) 커트 보엘커(Kurt Voelker)의 영상강의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조성준 교수의 ‘데이터 100% 활용하기’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 번째 둘러봄 세션은 주변의 변화를 둘러보는 시간으로 최용선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정책팀장의 ‘마을과 지역을 바꾸는 데이터와 데이터의 시각화’, 개념미디어 바싹 정종우 씨와 최영 진주 YMCA 간사의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이날 체인지온에서는 강남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한동우 교수의 ‘한국 비영리 조직 실무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사용실태 조사 발표’와 참가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5명의 발표자가 5분 동안 다섯 가지 이야기를 펼치는 오픈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2013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체인지온 참가자 모집기간은 오는 11월 8일까지며, 총 3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와 기타 자세한 안내 사항은 체인지온 컨퍼런스 이벤트 페이지(http://changeon.org/conference/2013#cont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