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상징성이란 대단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다양한 기사를 통해 "중국의 실리콘밸리" "한국의 실리콘밸리"처럼 "ㅇㅇ"의 실리콘밸리 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는 "이스라엘의 실리콘밸리" 라는 호칭보다는 "제2의 실리콘밸리" 혹은 "The Next Silicon Valley" 라는 호칭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BBC뉴스에서 The Next Silicon Valley 로 주목한 Tel Aviv]

구글의 레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페이팔 마피아 등 전세계 IT를 움직이는 사람들 중에서도 "유대계 미국인"의 힘은 막강합니다. 이러한 유대인의 힘의 원천이 되는 이스라엘의 비밀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항상 궁금해 하던 차에 직접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취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한국과 이스라엘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제 4차 한국 이스라엘 비즈니스 포럼" 이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한국 이스라엘 비즈니스포럼은 2012년부터 한국과 이스라엘을 번갈아 가며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4차 포럼은  SK텔레콤, 녹십자, 휴맥스등 한국의 유명기업과 국내 VC들이 세계적인 이스라엘 VC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투자를 위한 발판을 만드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진성 SKT CTO와 윤종록 NIPA원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가 발표를 진행하며 이스라엘에서는 텔아비브 대학 이사장인 기오라 야론의 발표를 시작으로 포럼 및 각국 벤처캐피털과 기업들간의 투자관련 토론과 네크워킹이 진행됩니다.

저는 뜨거운 열기가 가득할 이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여러분들께 페이스북 라이브와 영상 , 사진과 글을 통해 소식을 전달해 드릴예정입니다.

비즈니스 포럼 후에는 이스라엘에 한주간 머물며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기반이 되는 대학들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등 다양한 이스라엘 창업생태계 현장을 취재할 예정이며 라이브 인터뷰 역시 시도해볼 예정입니다.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스라엘에 대해 가지고 계셨던 궁금증이나 방문해 보고 싶었던 곳들, 또 인터뷰했으면 하는 사람이나 기관, 깊이 알아봤으면 하는 분야가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페이스북메시지 등으로 알려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이스라엘 출국전에 도라이브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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