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정철 나무기술 대표, "통합 관리 제품으로 고객 디지털전환 돕겠다"ㆍㆍㆍ스마트 DX 솔루션 공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CES와 기업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잘 안맞을 수 있지만 오히려 신기해 하면 어떤 건지 묻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만나기 힘든 국내 고객들도 여기서 만나는 경우도 있구요. 오히려 차별화되어 있다보니 더 주목을 받는 거 같습니다."
정찰 나무기술 대표에게 CES 2023 행사에 참여한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1월 5일에서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인 'CES 2023'에 참가해 IaaS, PaaS, SaaS 클라우드 통합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마트 DX 솔루션(Smart DX Solution)’을 선보이고 있다.
PaaS 관련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던 나무기술은 인프라(IaaS)와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통합 관리까지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철 대표는 "현재 제공되는 클라우드 서비스(IaaS, PaaS, SaaS)는 다른 벤더와 플랫폼 및 솔루션으로 인해 서비스 별로 달라서 고객이 운영과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모해야 한다"며, "이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하여 관리하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기 쉽게 서비스 간 연관성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스마트 DX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번 CES 2023에서 나무기술은 관람객들이 IaaS, PaaS, SaaS 통합 운용을 체험할 수 있는 Smart DX Solution 부스를 구성했다. 참관객들은 통합된 클라우드 서비스 운용과 모니터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클라우드 서비스 통합 관리와 운영 제품인 ‘스마트 DX 솔루션’은 제품 기획 초기부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지원, 웹 GUI 기반의 사용 편의성, 인프라스트럭처부터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모니터링에 기반을 둔 제품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이 총 집약됐다.
스마트 DX 솔루션은 IaaS, PaaS, SaaS를 통합하여 서비스를 관리하고, 감시하며, 조회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CMP)을 제공하여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인프라스트럭처,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기반의 스마트 DX 솔루션은 VM을 만드는 오픈스택(IaaS)과 컨테이너를 만드는 도커, 컨테이너를 오케스트레이션 하는 쿠버네티스(PaaS)를 모두 포함하고, 자동화해 다양한 오픈소스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개발자와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설치/배포/운영을 자동화하여 민첩성을 높일 수 있으며, 안정된 서비스 유지를 위해 현장의 문제점 및 이슈를 빠르게 분석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마트 DX 솔루션은 가상화/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MSA) 및 자동화의 도입에 적합하고, 통합된 관리 및 비즈니스의 여러 영역에서 기술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며, 지속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SaaS 영역에서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레이크, 데이터 브로커를 분석하고 수집된 빅데이터를 처리하여 필요한 그래프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한 그래프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사용하는 SaaS 솔루션을 연동하여 통합 관리를 할 수 있다.
정철 대표는 "중견 중소기업들이 원스톱 서비스로 데이터레이크를 구성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분을 투자한 회사와 함께하고 있다. 우리가 가진 장점과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국내 중견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디지털전환에 나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