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백엔드 서비스 – 클라우드에서 싹트는 글로벌 플랫폼의 꿈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흔히 과거에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ISV)이 패키지를 개발해 플랫폼 사업자들의 생태계에 연결되어 비즈니스를 했다면 오늘 날 그 바탕이 클라우드가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할 신규 사업 모델은 바로 ‘비즈니스 백엔드 서비스(Business Back-End Service) 플랫폼입니다. 국내에서 공용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이 비즈니스는 모바일, 게임, 음악 등 중소규모 개발사들이 과금, 분석, 고객 관리, 아이템 판매 등 부수적인 것은 전문 플랫폼에 맡기고 앱이나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 아이디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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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기업으로 Polycode(http://www.polycode.co.kr/)와 Apex Platform(http://www.apexplatform.net/) 등이 있고 해외 기업으로는 MuchDifferent, ShepHertz, scoreoid, PlayerScale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백엔드 서비스 외에 고객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5Rocks라 네트워크 엔진을 개발하는 Nettention 등의 플랫폼 중심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한데 모이는 것도 주목해 볼만 합니다.


비즈니스 백엔드 서비스 이용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무엇일까요? 간단 명료 합니다.


  • Time To Market 경쟁력 확보 용이
  • 해외 시장 진출 용이
  • 갓 창업한 기업(Start up)이 초기 투자 부담 없이 비즈니스를 시작 가능


참고로 현재 대표적인 비즈니스 백엔드 서비스는 주로 Windows Azure 상에 올려져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랜 기간 ISV와 개발자 지원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문화적 토대가 있어서 그런지 공용 클라우드 역시 파트너십 기반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로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기업들이 Windows Azure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는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 드립니다.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가 게임 서버 구축 시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은 게임 데이터 관리와 네트워크 서버 구축이다. 운영 경험이 없는 게임 개발자의 경우 서버 프로그래밍과 어떻게 최적의 조합으로 서버 인프라를 구성할 것인지 결정하는 데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 GBaaS(Gamming Backend as a Service)는 데이터 관리의 경우 카산드라와 마리아DB 등 오픈 소스를 사용해 지원하며, 네트워크 서버의 경우 IOCP(Input/Output Completion Port)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Windows Server 기반 전문 엔진을 채용하고 있어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아펙스플랫폼 고승곤 부사장


“컬리넌은 온라인, 모바일, TV 등 멀티 채널 기반의 사용자 접점을 단일 플랫폼 상에서 제공한다. 따라서 게임 업체는 기기 별 사업 모델뿐 아니라 N-스크린을 포괄하는 융복합 전략을 Windows Azure와 컬리넌 상에서 신속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다”
- 폴리코드 송재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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