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에서 티베로 핵심 기능 빠르게 구현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티맥스티베로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의 핵심 기능을 빠르게 구현한다.


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대표이사 이상철)는 자사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티베로(Tibero)'가 AWS 퀵스타트(AWS Quick Starts)에 등록돼 티베로의 'TSC(Tibero Standby Clustering, 티베로 스탠바이 클러스터링)' 서비스를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상철 대표이사는 "퀵스타트에서는 TSC, 마켓플레이스에서는 TAC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제 AWS 고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티베로로 고가용 DB 환경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티베로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최적화 DBMS로서 앞으로도 많은 고객들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수준의 DBMS 핵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AWS 퀵스타트는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AWS 클라우드를 구성 및 실행하는 데에 필요한 주요 워크로드를 자동화해 빠르게 배포해주는 레퍼런스 배포 채널이다. 수백 개의 수동 절차를 단 몇 단계로 줄여 신속하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원하는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돕는다. AWS 클라우드와의 호환성이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검증된 제품만이 AWS 퀵스타트에 등록 가능하다.


티맥스티베로는 최근 AWS 퀵스타트에 DBMS 티베로의 TSC 서비스를 등록했다. TSC란 자료 보호 및 재난 복구에 적합한 독립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구조다. 각 업무용 DB를 별도 구성하고, 물리적으로 독립된 장소에 복사본을 배치함으로써 원본 디스크 및 백업 장비가 손실됐을 때 대기 중인 DB를 통해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AWS는 엔터프라이즈급 아키텍처와 고가용성, 규모에 따른 DBMS 지원을 통해 AWS 클라우드 상에서 티베로를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라이선스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AWS 퀵스타트 채널을 통해 개발 업무 또는 PoC 단계에서 티베로의 TSC 모드를 테스트할 수 있으며, 실제 도입 시 티베로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다. 채널에서 퀵스타트 배포를 위한 단계별 지침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티맥스티베로는 AWS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퀵스타트 채널 등록 외에도 'AWS 그래비톤2(AWS Graviton 2)' 인스턴스 성능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객이 솔루션을 개발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데이터 및 서비스를 찾아 구매, 배포 및 관리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엄선된 디지털 카탈로그인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에서 'TAC(Tibero Active Clustering, 한 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 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되어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AWS 클라우드와의 호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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