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 오팩 엑소니어스X CEO,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으로 디지털 자산 파악과 관리 자동화"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많은 기업이 자사 조직의 정보통신 분야 자산 파악을 힘들어 합니다. 저희는 뭐가 설치되어 있는지 체크하면서 기존 기업이 보유했던 자산 DB와 매칭해 봅니다. 또 네트워크 정보도 파악해 보강합니다. 600여개의 API 어댑터와 유연한 질의엔진, 상호 연계 분석 가능한 기술 등으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한한 엑소니어스 연구개발/솔루션 개발 자회사인 엑소니어스X(AxoniusX 아미르 오펙(Amir Ofek) CEO는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Cybersecurity Asset Management Platform)을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2017년에 설립되어 미국에 본사를 둔 엑소니어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사이버보안 기업으로 꼽히며, 올해 시리즈 E 라운드 투자를 비롯해 총 3억 9,5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보안 전문 기업이다. 엑소니어스는 올해 3월, VM웨어, 파이어아이 등 글로벌 보안 벤더에서 전문성을 쌓은 정선일 초대 지사장을 한국법인 대표로, 마이크로포커스, 스플렁크 등 글로벌 보안 벤더에서 보안 전문기술을 쌓은 황원섭 이사를 기술총괄 이사로 선임하고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정선일 엑소니어스코리아 지사장은 “명확한 자산 식별이 어려운 이유는 너무나 빠르게 시장이 변했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하고 "PC 시대를 거쳐 인터넷, 모바일 시대가 도래했고 클라우드와 SaaS로 업무를 보는 방식의 변화까자 일어나면서 IT 자산 관리를 수동으로 하기 너무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산업 현장의 보안까지 가해지는 상황입니다. 제대로 찾고 관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이 필요한 이유입니다"라고 밝혔다.
관련 프로젝트는 2주에서 대략 5주 안에 끝난다. 엑소니어스 경쟁력 중 하나로 쿼리엔진의 유연성을 들었다. 안티바이러스가 설치된 기기가 몇개인가? 스캐닝 엔진이 깔린 기기는 몇개인지 등등 자산 관리 담당자들이 궁금해 하는 걸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엑소니어스는 복잡성으로 인해 자산의 인벤토리를 수집하고, 자산의 보안 및 관리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위해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Cybersecurity Asset Management Platform, CAM)’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신뢰할 수 있는 통합 자산 인벤토리를 생성하여 이를 최신으로 유지해 보안 갭(Gap)을 발견하고 보안 정책을 검증 및 조치한다. 또한, 500개 이상의 보안 솔루션 및 IT 관리 솔루션과의 유연한 연동을 지원하고,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으로 주 단위가 아닌 시간 단위로 빠른 배포 및 구축이 가능하며, IT 및 보안 운영, 보안사고 대응, 취약점 및 패치 관리, 구성 관리 등을 향상시킨다.
고객 내 설치 제품과 SaaS를 모두 지원한다.
엑소니어스는 최근 탁월한 자산 인벤토리, 자산 관리 및 플랫폼 내 정책 실행 기능을 제공하고 취약점 관리 모듈을 강화한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Cybersecurity Asset Management Platform) 4.6’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고객들이 자산을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식별하고, 보안 정책 및 규정 준수 요구 사항에 따라 자산을 보다 쉽게 관리하여 취약점이 악용되기 전에 즉각 수정한다.
엑소니어스코리아는 이러한 독보적인 사이버보안 자산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 글로벌 하이테크 전문기업은 물론, 금융권과 통신, 인터넷 포털, 게임, 이커머스 분야를 집중 공략해 고객사를 확보를 위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별 고객 세미나 등에 참여해 최적화된 맞춤형 사례를 제공하고, 기업 및 솔루션의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사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문 기술전담인력을 지속적으로 채용하고, 파트너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