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강남, 3월 31일 금요일 개장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애플은 오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번화 지역인 강남구에 위치한 애플 강남을 사전 공개했다.
대한민국 내 다섯 번째 애플 스토어인 애플 강남에서, 고객은 애플의 우수한 제품 라인업과 서비스를 접하고, 고도로 숙련된 스페셜리스트로부터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받으며, 무료 세션인 Today at Apple에서 제품에 대해 다양한 세션을 들을 수 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Deirdre O’Brien) 애플 리테일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애플은 지속적으로 고민하면서 혁신적인 최고의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애플 강남을 개장하면서 이제 더 많은 고객과 최고의 애플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의 훌륭한 팀원들은 고객과 연결되고 고객이 애플의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강남에는 십수 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하는 고도로 숙련된 150여 명의 직원들이 상주한다. 모든 직원은 고객이 강력한 카메라 기능과 획기적인 안전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iPhone 14 라인업을 비롯한 최신 애플 제품을 직접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 또한 고객이 애플 트레이드 인(Apple Trade In) 프로그램, 월간 무이자 프로그램 및 최근에 출시한 애플 페이 등 주요 리테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애플 강남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 고객과 보다 밀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Today at Apple 세션을 라운드테이블 세팅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참석자는 최신 애플 제품의 기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대해 배우며, 애플 크레에이티브가 이끄는 게라지밴드(GarageBand)와 공간 음향 세션에 참여할 수 있다. 디자이너, 사진가, 음악가 그리고 처음으로 애플 제품과 서비스를 접하는 고객들을 위해, 애플 강남은 다양한 Today at Apple 세션을 다음과 같이 제공한다:
기본기: Mac 사용 시작하기
뮤직 기본기: GarageBand 시작하기
아트 기본기: 메모 앱으로 아이디어 스케치
포토 연구소: 인물 사진 연출하기
참여를 원한다면 apple.com/kr/today/gangnam에서 Today at Apple 세션을 신청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음악 팬들은 ADOR 소속 K-pop 신예 그룹 뉴진스의 음악을 ‘팝업 스튜디오’에서 한정 기간 동안 공간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참가자들은 뉴진스의 히트 싱글 ‘OMG(Apple Music Edition)’을 특별한 청음 세션에서 만나볼 수 있다. 15분 동안 진행되는 세션에서 참가자들은 업계를 선도하는 공간 음향의 우수한 음질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OMG(Apple Music Edition)’은 애플 뮤직에서만 감상 가능하다.
역사적으로 풍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강남 지역에 위치한 애플 강남에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이중 높이의 파사드가 있다. 이 파사드에는 완전히 새로운 그라디언트 색상 및 미러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경계선 없이 이어진 것처럼 보이게 연출되었으며, 하루 중 시간에 따라, 그리고 계절마다 그 모습이 변화한다.
애플 강남의 테이블, 목재 벽, 로고, 파사드 글라스, 돌벽 및 바닥재 등은 지역에서 수급한 자재로 설계되었다. 전 세계 애플 시설들과 마찬가지로 애플 강남과 한국 내 애플 오피스는 탄소 중립의 100% 재생가능한 에너지로 운영된다.
애플 강남의 개장을 기념해, 고객은 강남 지역의 창의적 영감의 에너지를 담아 선별한 애플 뮤직 플레이리스트는 물론 맞춤형 영화 및 TV 시리즈를 경험할 수 있다.
애플은 지난 2018년 대한민국에 첫 번째 스토어인 애플 가로수길을 개장했다. 지난해 애플 명동에서 애플 최초로 K-pop 슈퍼그룹 세븐틴의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을 선보였고, 지난 9월 롯데월드몰에 애플 잠실을 개장했다. 또한 작년 3월에 포항시 포스텍에서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개소하여 번영하는 앱 경제에서 차세대 앱 개발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전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바로 지난주에는 손꼽아 기다리던 애플 페이를 선보였다. 애플 페이는 애플 스토어 다섯 곳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애플 강남은 3월 3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픈 첫날 방문은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 등록은 3월 29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