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바이텐, 모바일 ‘선물하기’서비스 론칭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텐바이텐이 제품 추천부터 선물까지 한 번에 가능한 ‘선물’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는 디자인 커머스 플랫폼 텐바이텐(대표 최은희)은 터치 한 번으로 가까운 이들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일상화함에 따라 감사와 축하, 위로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선물’의 행위도 온라인으로 옮겨오는 추세다. 실제로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지난 10월 발간한 ‘MZ 세대의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 활용법’ 보고서에 따르면, MZ 세대의 80.9%는 6개월에 한 번 이상 온라인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고 있다. 이 중 ‘선물하기’ 기능을 한 달에 한 번 이상 사용하는 이들도 42.3%나 된다.
텐바이텐 ‘선물하기’ 서비스는 소중한 사람과 작은 것부터 나누고 싶은 이들을 위해 상품 확인부터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평소 상품을 구매할 때처럼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른 후, 하단의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선물을 보낼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알고 있다면 텐바이텐 회원이 아니어도 선물이 가능하다. 받는 사람이 직접 수령할 주소를 입력하고, 상품의 옵션도 변경할 수 있어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였다.
선물에 담긴 진심을 더욱 빛내줄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준비됐다. ‘Congratulation’, ‘Happy Birthday’, ‘Thank You’ 등 다양한 메시지가 적힌 카드를 선택한 후, 함께 전하고 싶은 나만의 진심을 입력하면 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는 텐바이텐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텐바이텐은 이와 더불어 12가지 키워드별 맞춤 선물을 최대 79% 할인된 특가에 선보이는 12월 ‘텐텐세일’을 오는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별다꾸러 ▲감성 브이로거 ▲귀여움 수집가 ▲방구석 바리스타 등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는 선물을 추천받을 수 있다.
선물이 필요한 순간에 맞는 최적의 아이템을 추천하는 ‘선물의 진심’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물의 진심’ 이벤트는 12가지 키워드 중 적합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그에 맞는 선물을 댓글로 추천하는 이벤트다.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12명에게는 자신이 추천한 제품을 스페셜 선물로 제공한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선물을 주고받는 일이 많아지는 연말을 맞아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간편한 모바일 선물하기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평소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은 아이템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깜짝 선물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텐바이텐(10X10)은 10가지 상품에 10가지 서비스를 더해 고객의 일상에 100가지 이상의 즐거움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디자인 상품 전문 커머스다.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 큐레이팅을 통해 모바일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각종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