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수다와 함께하는 오픈 인터뷰---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

안녕하세요. 테크수다 도안구 기잡니다. 테크수다에서 독자와 함께 하는 오픈 인터뷰를 마련합니다.


오픈 인터뷰는 기자와 함께 특정 인물의 인터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물리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웹 브라우저'를 통해서 '영상'으로 인터넷에서 만나는 것이죠. 스카이프나 구글행아웃을 비롯해서 다양한 영상 인터뷰가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또 이와 별도로  테크수다에서도 (주)위비나(www.weebinar.com)에서 개발한 웨비나 겸 영상 회의 서비스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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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이 인터뷰할 때 함께 하면 좋겠다는 건의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물리적으로 여러 사람의 시간을 조율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미 우리 주위에서는 다양한 '영상 인터뷰' 지원 서비스가 있습니다. 정작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는 IT 기자가 진작 이걸 활용할 생각을 못하다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시작합니다.


첫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신대준 폴리콤코리아 지사장입니다. 폴리콤코리아는 통합커뮤니케이션과 협업 분야의 리더입니다. '영상 회의' 관련 토털 장비와 SW를 제공하고 있고, 최근에는 클라우드 사업자들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제품들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동일한 메시지 전달, 출장과 관련된 비용 절감을 위해 이런 서비스나 장비, SW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글로벌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도 긴밀히 협력하면서 관련 전문 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신대준 지사장은 지난 2011년 2월 폴리콤코리아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이후 적극적인  비지니스 전개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폴리콤 코리아를 한국 시장의 영상 및 음성 커뮤니케이션의 리더로서 공고히 포지셔닝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BPM) 및 기업용 콘텐츠 관리(ECM) 전문업체인 한국파일네트 코리아 (FileNet Korea) 지사장과, 계정관리 업체인 네티그리티 코리아(Netegrity Korea) 지사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또한 한국IBM의 소프트웨어그룹에서 비즈니스 전략 및 마케팅을 총괄한 바 있지요.


인터뷰는 10월 25일 오후 2시에 개최됩니다. 함께 할 분들은 대략 3~4명 정도입니다. 신청란의 항목을 채워주시면 선정해서 향후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개별적으로 연락드릴 계획입니다. 모쪼록 즐겁고 유익하고 재미난 경험을 함께 나눴으면 합니다.


앗, 신청 마감은 10월 23일(수요일) 오후 12시까지입니다.



아래는 제가 대략 질문할 내용들입니다.


1. 폴리콤코리아는 어떤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입니까
2. 스마트워크가 주목받으면서 영상 회의 장비나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3 폴리콤 같은 외산 장비나 서비스는 비싸서 대기업 말고는 사용할 수 없지 않나요?
4. 이미 관련 장비를 도입한 곳들에서 '활용도'는 무척 낮다는 말들이 나옵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면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회 때문이라는 진단이 있는데요. 도입한 곳들이 활용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요?
5. 구글 행아웃이나 마이크로소프트 스카이프 같은 '서비스'들이 등장하면 B2B 전문 업체들의 입지는 축소되는 거 아닌가요
6. 텐드버그를 인수한 시스코 같은 거인과 전문 업체와의 경쟁도 흥미를 끕니다. 저런 거인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나요
7. 하드웨어 회사라는 인식이 강한데 최근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무척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떤 변화가 있나요.
8. 외국계 지사장을 하려면 어떤 '스펙'이 있어야 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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