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up]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플랫폼,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정보 보안 전문 스타트업 파인더갭(대표 김오중)이 자사의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플랫폼’이 ‘2024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오중 파인더갭 대표는 “이번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파인더갭 플랫폼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 라고 밝히며,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플랫폼을 통해 국내에 버그바운티를 더욱 확산시키는 것에서 나아가 윤리적 해커들을 양성하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정착시켜 보안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제도’는 정보보호 분야의 유망 신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하여 민간 차원의 기술 R&D 투자 활성화, 판로개척 등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된 파인더갭은 기업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한 윤리적 해커들에게 포상금을 주는 버그바운티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버그바운티 플랫폼은 보안점검 툴 제공, 취약점 평가 분석 및 관리, 포상금 지급 기능 등을 갖추어 윤리적 해커와 기업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파인더갭은 현재까지 약 4,900여 명의 윤리적 해커와 60개 이상의 누적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또한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플랫폼은 윤리적 해커들에 대한 KYC인증 절차와 함께 가상의 컴퓨터(VDI) 혹은 VPN을 통해서만 공격 대상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갖추어 강화된 프라이빗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실제 운영 중인 기업의 서비스 및 제품에 안전한 버그바운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버그바운티 도입에 보수적인 국내 기업들로부터 높은 서비스 만족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