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아르바이트 매칭 플랫폼 ‘급구’, GS25 서비스 도입 계약 체결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모바일 구인구직 서비스 플랫폼 ‘급구’가 GS25 편의점 스태프 채용 기능 제공 및 전용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급구는 회원의 경력데이터를 바탕으로 바로 근무 가능한 아르바이트 인력풀을 구성 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편의점 단기 근무를 위해서는 경력데이터가 필요했고, 경력데이터를 활용해서 편의점 단기 스태프 채용이라는 하나의 채용분야를 만들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이번 제휴로 가맹점의 구인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급구는 얼마 전 시리즈B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니더’(대표 신현식)의 운영 서비스로 실시간으로 아르바이트 인력과 정보를 제공하여 구인자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이다.
특히 단순한 채용 기능 뿐만 아니라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 송금,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등 채용의 모든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로 한 번에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구직자의 아르바이트 경력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업종의 경력을 보유한 회원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어 최근 아르바이트 구인난으로 서비스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GS25는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 발표를 통해 운영 경영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안을 발표하면서, 구인난 해결을 위한 급구 서비스 도입도 포함됐다. 이는 오는 2월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주들의 구인난을 해결에 급구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되었다.
이로써 배민장부, 티오더, 구도로통닭 등에 이어 GS25도 함께하게 된 급구는 지속적으로 기능 개발 및 지원을 통해 자영업자 및 프랜차이즈 본부와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