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CES 히트작 ‘더 프리스타일’ 예약 판매 40분 만에 '품절·품절·품절'···119만원에 70만원 상당 혜택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예약 판매 가격이 119만원이지만 제품이 올라온지 40분만에 품절됐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큰 관심을 받은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월 11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있지만 뜨거운 열기에 이벤트를 진행한 모든 사이트에서 모두 예약이 찾다.


더 프리스타일 예약판매는 삼성닷컴을 중심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11번가 무신사오늘의집 G마켓 카카오 네이버에서 진행됐다.




관련 제품에 대한 인기도 한몫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을 예약하면 7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도 있어 구매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티빙 스탠다드 2년 이용권, 더 프리스타일 전용 캐리어, 전용 배터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


또 전원선으로 C-type(USB-PD)을 채택해 호환성을 높였으며 50W/20V의 외장 배터리와 연결하면 실내 뿐만 아니라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의 가장 큰 장점은 ‘오토 키스톤’, ‘오토 레벨링’, ‘오토 포커싱’ 등과 같이 화면을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것이다.
※ 오토 키스톤: 프로젝터 화면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해주는 기능
※ 오토 레벨링: 프로젝터 위치에 따라 수평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
※ 오토 포커스: 프로젝터 화면의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주는 기능



일반적인 프로젝터는 제품을 설치할 때마다 비율 수평 초점 등을 직접 맞춰야 하지만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자마자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16:9 화면을 만들어 준다.


또 삼성 스마트 TV와 동일하게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를 감상하지 않을 때는 블루투스·AI 스피커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차 품절이 된 상황에서 원래 예약 기간이 20일까지 다시 한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투숙객에게는 객실에서 더 프리스타일을 자유롭게 사용해 볼 수 있는 ‘The Freestyle To Go’ 서비스와 이 제품을 활용해 만든 객실인 ‘The Freestyle Cinema’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제품 구매 시 1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 체험 후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The Freestyle x 신라스테이’ 한정판 키링을 증정한다.


더 프리스타일은 이달 말 공식 출시하며 예약 판매 가격은 119만원이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