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 보안] 엑소스피어랩스, 12억 규모 투자 유치ㆍㆍㆍ스텝업 도전 기업으로 선정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엑소스피어’를 제공하는 엑소스피어랩스(대표 박상호)가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로부터 12억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2019년 6월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은 23억원이 됐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텝업 도전기업’에도 지난10월 선정되어 향후 3년간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요즘 IT환경은 멀티 네트워크와 멀티 클라우드 이용으로 자연스레 사용자와 PC보안에 대한 영역이 중요해졌다. 엔드포인트 보안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클라우드에 접근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기업에서 보안을 생각했을 때 누구나 엑소스피어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엑소스피어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SaaS기반의 올인원 PC보안 서비스다. 디지털 전환이 급속화 되면서 많은 기업이 IT기반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이동해 사이버 보안이 필수가 되고 있지만 보안 산업은 아직 중견, 대기업, 공공기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에서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다.


엑소스피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안담당자 없이 간편하게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주요 기능은 백신, 사내 정보유출예방, 취약점 관리, 개인정보보호, 출력물 워터마크 등이다. 현재 엑소스피어를 이용중인 기업 및 팀은 8천 곳에 달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기하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표는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으로 미국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했다. 아직 국내는 보안 스타트업에 관심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이고 엑소스피어랩스가 이를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엑소스피어랩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팀을 보강하고 보안 관점에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지속가능성을 증명해 나가며 더욱 빠르게 구독 매출을 성장시키고 일본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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