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강화된 ERP 클라우드 업데이트 발표


  • 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디지털 경험 기능 강화…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7,300 개 글로벌 기업 고객, 현재 오라클 ERP 클라우드 활용
  • 업계 유일하게 2년 연속 가트너 평가 제품 중심 기업용 클라우드 ERP 부문 리더 선정





오라클이 최근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RP(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Resource Planning)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EPM(Oracle Fusion Cloud 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의 주요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오라클은 새롭게 공개한 비접촉 운영, 예측 계획,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포함한 최신 혁신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고객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론디 응(Rondy Ng)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 경영에 있어 전례 없는 도전을 맞이한 올 한해, 기업 재무 부서는 비즈니스 단기 과제와 장기적인 전략 이니셔티브 사이에서 알맞은 균형점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라며 “새롭게 발표한 클라우드 ERP 업데이트를 적극 활용해, 기업 재무조직이 최신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신규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전략적 의사 결정을 개선함으로써 미래 경영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디지털 어시스턴트, 자연어 처리(NLP)를 포함한 이번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기업은 규모를 망라하여 신속하고 용이하게 혁신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졌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는 실시간 통찰력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사업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며, 운영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재무 부서가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ERP 클라우드의 주요 업데이트는 아래와 같다.





비접촉 운영으로 효율성 제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속도, 정확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새로운 비접촉 운영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지능형 프로세스 자동화: 지능적인 규칙과 패턴을 기반으로 재무결산 및 계정대사 분야에서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던 업무를 자동화한다. 계정조정 업무 상당수를 자동화함으로써 기업 고객은 사람의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한 복잡한 문제에 인력을 재배치할 수 있다.
• 지능형 계정 기본값 조합 설정: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구매 주문과 관련되지 않은 송장에 대한 코드 세그먼트를 자동으로 예측하고 입력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데이터 입력 과정을 자동화하고 송장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예측 기능은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다.
• 규제 보고서 자동 태깅: 고급 언어 처리 및 패턴 인식을 기반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XBRL 분석툴을 활용하는 규제 보고서(10K, 10Q 등) 태깅을 자동화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반복적인 태그 지정 작업에 시간을 불필요하게 소비하는 대신 핵심 업무인 보고서의 품질과 내용 검증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예측 계획으로 의사 결정 개선: 아래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기반으로 기업조직은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이행할 수 있다.
• 지능형 성과 관리: 식별하기 어려운 데이터 패턴을 발견하고 맥락에 알맞은 통찰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재무 및 운영 전반에 대한 의사 결정을 개선하고 경영 가치를 창출한다. 데이터 상관 관계를 신속하게 파악함으로써 보다 빠른 경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 기업 경영 및 프로젝트 계획과 예산 책정: 계획 및 예산 책정과 프로젝트 관리를 통합하여 전략적 경영 계획과 승인된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이행한다. 임시 시나리오 모델링을 기반으로 간접·자본 프로젝트 비용을 계획하는 동시에 단일 비즈니스 흐름을 생성해 비용 가시성을 제고하며, 승인 시간을 단축하고 프로젝트 실행을 가속화 할 수 있다.
• 비즈니스 연속성 관리: 미래 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운영 및 안전, 보안 위험에 고객이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무 부서는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평가하며, 문서화된 복구 계획을 승인하고 경영진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잠재 위험이 기업의 평판, 운영 및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디지털 어시스턴트로 이용자 생산성 및 협업 강화: 조직 내 모든 직원은 맥락에 따라 알맞게 제공되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대화형 사용자 경험 기능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프로젝트 시간 입력: 프로젝트 시간 입력 예측, 작업 및 비용 입력을 단순화, 프로젝트 전문가를 위한 월말 프로세스의 조정 기능을 제공한다.
• 협업 플랫폼 확장: SMS, 슬랙(Slack),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등 다양한 협업 플랫폼에서 부서별 협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이 특정 산업을 위해 특화된 추가 고급기능은 유틸리티, 석유가스, 자산 집약적 산업, 전문 서비스 산업 등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 유틸리티, 석유가스 산업을 위한 합작투자 관리 기능: 소급 청구 조정, 파트너 환급 및 파트너 지원을 기반으로 합작 투자 회계의 정확성을 제고하고, 재무 마감 기간을 단축하고,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청구 분쟁을 방지하는 등 프로젝트 비용을 절감한다.
• 자산집약적 산업을 위한 복합 조달 기능: 프로젝트 기간 동안 계약 의무 준수를 통해 컴플라이언스를 보장한다. 유보금 지급 조건을 수반하는 구매 오더와 이를 반영한 공급업체 송장을 생성 및 관리함으로써 조직이 유보금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계약 완료 후에만 유보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전문 서비스 산업을 위한 유연한 자원 스케줄링: 프로젝트 중심 조직이 유연한 스케줄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대한 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계획, 요청 및 할당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은 매주 지정된 시간 또는 유동적인 시간 활용을 미리 계획하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한 요청을 생성해, 요청된 주간 시간과 사용 가능한 총 시간을 기준 삼아 가용 자원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라클은 최근 가트너의 2020년 “제품중심 기업용 클라우드ERP 분야 매직 쿼드런트” 평가에서 유일한 선도기업(Leader)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 “중견,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위한 핵심 재무관리 제품군 클라우드 분야 매직 쿼드런트” 평가에서 선도기업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