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브리지텍과 ‘클라우드 컨택 센터’ 기술 협약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가 콜센터 솔루션 전문업체 ‘브리지텍(대표 이상호)’과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상담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위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브리지텍은 컨택센터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일반 기업, 금융, 공공기관 등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채팅, 화상 등 모든 고객 접점의 상담이력을 통합 관리를 비롯해, 음성처리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음성인식, 화자인증, 인공지능 기반의 챗봇 상담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클라우드사업본부 이사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NHN엔터테인먼트와 브리지텍은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컨택 서비스를 곧 선보입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기술력을 앞세운 강소 소프트웨어 업체와의 다각적인 제휴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SaaS (Software as a Service) 상품을 발굴, 당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TOAST’를 통해 제공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설명] 신경식 브리지텍 전무(좌)와 백도민 NHN엔터테인먼트 이사(우)는 22일 판교 플레이뮤지엄에서 ‘클라우드 컨택 센터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토스트 모바일 컨택(TOAST Mobile Contact)’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에 관한 제휴 계약에 합의했다. ‘토스트 모바일 컨택’은 유선전화의 연결 없이도 모바일 앱만으로 콜센터를 구성할 수 있는 브지리텍 IPRON-Omni 솔루션 기반의 상품이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통합 클라우드 ‘TOAST’의 인프라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는 브리지텍과의 기술 협약으로 마련된 ‘‘토스트 모바일 컨택’ 상품을 TOAST 고객을 대상으로 독점 서비스하며, 모든 운영 및 제반 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TOAST만의 안정적인 네트워크와 철저한 보안 정책을 바탕으로 한 기술 지원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