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뮤직, ‘비틀스(The Beatles)’ 음원도 제공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네이버뮤직은 비틀스(The Beatles)의 스트리밍,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비틀스의 음악을 이용자와 음악 창작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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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네이버는 이번 음원 출시를 기념하여 '비틀스 패키지 이용권'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 뮤직 6개월 이용권 구매 시 비틀스 베스트 앨범 '1'의 오리지널 LP 및 CD를 100% 증정하는 구성으로 600명 한정으로 판매된다. 비틀스의 음악을 할인된 가격에 디지털은 물론 LP, CD로도 소유할 수 있는 특별 패키지라는 점에서 많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상품의 구매자를 대상으로 오는 5월에 열리는 뮤지컬 ‘Let It Be’의 한국 공연 현장 초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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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음악 창작자들이 비틀스 음악을 통해 자신을 알리고,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창작자들이 직접 비틀스 음악을 재해석해 올리는 ‘비틀스 트리뷰트 커버 컨테스트’를 진행하며, 해당 콘텐츠를 뮤직 페이지 및 새롭게 신설된 뮤직판에서 소개한다.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최종 2팀은 홍대 음악축제인 라이브 클럽데이에서 공연할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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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네이버는 내달 13일까지 ‘Let it be’ 등 비틀스의 명곡 10곡에 대한 무료 감상 이벤트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음악 감성 환경을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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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을 담당하고 있는 유승재 이사는 "비틀스의 음악을 네이버 서비스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디지털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용자와 뮤지션, 앨범에서 뮤지컬까지 아우를 수 있는 모든 음악 팬들의 비틀즈 축제로 만들고자 창작자 트리뷰트, 뮤지컬 초대 등 다양한 기획 이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