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9]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 X' 공개...5G 지원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공개한데 이어 화웨이도 맞불을 봤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consumer.huawei.com/kr)은 5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인 'MWC 2019(Mobile World Congress 2019)’에서 메이트 X를 공개하면서 대항마 이미지 부각에 주력했다.
삼성전자가 안으로 접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이라면 화웨이는 화면을 바깥으로 접는 '아웃폴딩(out-folding)을 택했다. 2018년 10월 중국 디스플레이 스타트업 '로욜'이 선택한 방식도 아웃폴딩이었다.
화웨이는 24일(현지시간) 사용자를 보다 빠르고 긴밀하게 연결시켜 ‘올-시나리오(All-Scenario) 경험’을 제공할 스마트 기기 5종을 발표했다.
화웨이가 이번 MWC에서 선보인 5개 제품은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새로워진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HUAWEI MateBook X Pro)’, ▲새로운 보급형 PC 노트북 ‘화웨이 메이트북 13(HUAWEI MateBook 13)’, ▲‘화웨이 메이트북 14(HUAWEI MateBook 14)’ 및 ▲발롱 5000(Balong 5000)을 탑재한 최초의 상용 기기 ‘화웨이 5G 고객 댁내 장치 프로(HUAWEI 5G CPE Pro)’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리처드 위(Richard Yu) CEO는 "올-시나리오 시대가 열리면서 소비자들은 점점 더 혁신적인 경험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화웨이는 초연결(hyperconnected) 5G 시대를 위한 올-시나리오 스마트 생태계 전략을 지속적으로 탐구할 계획”이라며, “개인, 사무실 및 가정 등 일상 속에서의 연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존과 다른 선도적인 5G 올-시나리오 스마트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5G 폴더블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X
화웨이 메이트 시리즈의 DNA를 이어받은 화웨이 메이트X는 5G, 폴더블 스크린, 인공지능 및 완전히 새로워진 인터페이스를 결합해 전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스마트폰이다.
화웨이가 새롭게 제시하는 스마트폰 폼팩터인 2-in-1 스마트폰 겸 태블릿 화웨이 메이트 X는 플렉시블 OLED 패널과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Falcon Wing Mechanical Hinge)를 장착해 스타일과 기술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이 경량의 폴더블 스마트폰에는 기술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새로운 인터스텔라 블루(Interstellar Blue) 색상을 적용했다.
화웨이 메이트 X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 이상이며,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각 구성 요소를 합한 것보다도 뛰어나다. 플렉시블 OLED 폴더블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5G 모뎀 칩셋 발롱5000을 결합해 새로운 인터페이스 경험을 제공하며, 대형 스크린과 휴대성이 특장점이다.
태블릿 모드에서 화웨이 메이트 x는 이상적인 모바일 생산성을 자랑하며, 특히 멀티테스킹에 강하다. 사용자는 두 화면을 동시에 띄워 놓고 여러 가지 업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마치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화웨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항상 뛰어난 성능의 카메라를 탑재해 왔고, 화웨이 메이트 X도 마찬가지다. 폴더블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는 카메라를 전후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혁신적인 카메라 경험을 할 수 있다.
화웨이는 칩, 기기, 통신 분야 기술을 토대로 5G 시대를 준비중이며, 세계 최초의 7nm 5G 멀티-모드 모뎀 칩쳇인 발롱 5000을 장착한 화웨이 메이트 X는 5G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
화웨이 메이트 X는 5G시대에 필수적인 4,500mAh의 고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며, 화웨이의 무선충전 기술인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기능 또한 지원된다.
새로워진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
MWC 2018에서 화웨이는 최초의 풀뷰(FullView) 노트북인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를 선보였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높은 휴대성, 프리미엄 풀뷰 디스플레이, 최첨단 성능과 개선된 연결성으로 미니멀-베젤(minimal-bezel) 노트북의 시대를 열고 PC 비즈니스에서 화웨이의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MWC 2019에서 화웨이는 플래그십 노트북의 특성을 총망라한 새로운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예술적 디자인, 혁신 및 인텔리전스 성능을 동시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시나리오 인터커넥티비티(interconnectivity) 기술을 적용해 플래그십 노트북의 성능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샌드블라스트(sandblasted) 처리된 CNC 가공 메탈 유니 바디(unibody)로 매끈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13.9인치 3K 울트라 풀뷰 디스플레이와 91% 스크린-투-바디(screen-to-body) 비율을 적용했으며, 미스틱 실버(Mystic Silver)와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 2가지 컬러로 제공된다. 10-포인트 멀티-터치와 세계 최초의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Fingers Gesture Screenshot)은 새롭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 프로세서(8th Generation Intel® Core™ i7 8565 processor) 및 2GB GDDR5가 포함된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NVIDIA® GeForce® MX250 GPU)로 구동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광대역 와이파이, 블루투스 5.0 및 썬더볼트 3 (Thunderbolt™ 3) 포트를 통해 높은 생산성을 지원한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Dolby Atmos® Sound System)은 장소에 상관없이 몰입감 있는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인텔리전트 인터커넥티비티(Intelligent interconnectivity)는 올-시나리오 경험의 핵심이다. 화웨이 메이트북 X 프로는 윈도우(Windows) 노트북과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간의 데이터 전송 문제를 해결하는 화웨이 쉐어 3.0(HUAWEI Share 3.0) 원홉(OneHop)을 지원한다. 화웨이 쉐어 3.0 원홉은 PC와 스마트폰 간 이미지 및 비디오 전송(미국 출시 모델 제외)뿐 아니라 양방향 문서 전송도 지원한다. 화면 녹화도 보다 용이해졌는데, 기기를 흔들고 ‘PC 화웨이 쉐어(PC HUAWEI Share)’를 누르면 60초 이내의 노트북 화면 녹화 영상이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또한, 화웨이는 동기화된 클립보드를 이용해 한 기기에서 복사된 콘텐츠를 다른 기기에 복사할 수 있는 클립보드 쉐어링(Clipboard Sharing) 기능을 개발했다.
새로운 보급형 화웨이 메이트북 13 및 화웨이 메이트북 14
예술적이고 혁신적이며 지능적인 화웨이 메이트북 13과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최신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새로운 메이트북은 고성능의 풀뷰 디스플레이, 높은 휴대성, 우수한 품질 및 세련된 외관을 결합하여 차세대 생산성을 실현한다. 이 혁신적인 노트북은 스마트 장치와 PC 간의 인텔리전트 인터커넥티비티를 지원하여 장치들의 상호 작용과 연결성을 재정의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화웨이 메이트북 13과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생산적인 3:2 화면 비율 및 10-포인트 멀티-터치를 지원하는 얇은 베젤 디스플레이의 휴대용 풀뷰 스크린을 특징으로 한다.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두 노트북 모두 PC 매니저 9.1(PC Manager 9.1) 이상의 터치스크린 버전에서 핑거 제스쳐 스크린샷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풀뷰 디스플레이, 장인 정신, 정교한 디자인과 놀라운 성능 등 메이트북 시리즈의 고유한 특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준, 고성능 및 장치 간 연결 기능으로 14인치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화웨이 메이트북 14는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U 프로세서(8th Generation Intel® Core™ i7 8565U processor) 및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GPU(NVIDIA® GeForce® MX250 GPU)로 구동되며, 더 빠른 팬 속도와 더 많은 공기 배출을 지원하는 화웨이 샤크 핀 팬 2.0(HUAWEI Shark Fin Fans 2.0)이 탑재되어 냉각 성능을 향상시켰다. 57.4Wh (대표 값)의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으며,화웨이의 스마트 파워 세이빙 솔루션(smart power saving solution)으로 배터리 수명은 연장됐다.
화웨이 메이트북 13은 13인치 보급형 노트북에서 디스플레이, 성능 및 플랫폼 간 인터커넥티비티 표준을 재정의한다.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8565U 프로세서(8th Generation Intel® Core™ i7 8565U processor)및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GPU(NVIDIA® GeForce® MX150 GPU)로 구동되며 화웨이 샤크 핀 팬 2.0(HUAWEI Shark Fin Fans 2.0)이 장착되어 복잡한 프로세스를 실행하는 경우에도 시원하고 조용하게 구동된다. 화웨이 메이트북 13은 10-포인트 멀티-터치 옵션과 88%의 스크린-투-바디 비율을 지원하는 3:2 풀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화웨이는 PC의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기가 서로 상호 작용할 수 있는 더 스마트한 방법을 제공한다. 화웨이 쉐어 3.0은 원홉 및 클립보드 쉐어링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PC 간 스마트한 인터커넥티비티 기능을 제공한다. 이동 중에도 모바일 업무 처리가 필요한 젊은 사용자들을 위해 핑거 제스처 스크린샷(Finger Gestures Screenshot), 핑거프린트 버튼 2.0(Fingerprint Button 2.0),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등의 기능이 적용됐으며, 이러한 기능들은 PC에서 스마트폰까지 모든 장치가 연결된 올-시나리오 경험을 완성한다.
스마트홈(Smart Homes)에 5G를 도입한 화웨이 5G CPE 프로
발롱 5000은 스마트폰 이외에 가정용 광대역(broadband) 장치, 차량 장착용 장치 및 5G 모듈 등 다양한 5G 제품을 지원한다. 이 칩셋은 다양한 시나리오에 걸쳐 소비자에게 새로운 5G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의 5G CPE 프로는 발롱 5000에 의해 구동되며, 4G와 5G 무선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1GB HD 비디오를 3초 이내에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8K 비디오를 끊김없이 부드럽게 스트리밍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가정용 CPE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화웨이 5G CPE 프로는 초고속 광대역 접속이 필요한 중소기업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화웨이 5G CPE 프로는 화웨이 하이링크(HUAWEI HiLink) 프로토콜을 지원하면서 5G 스마트홈 시대를 열었다.
화웨이는 다가오는 5G 올-시나리오 인텔리전트 시대를 대비해 올-시나리오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화웨이는 칩셋,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포함하는 모든 범위의 엔드-투-엔드(end-to-end) 5G 제품을 갖춘 유일한 제조회사로, 사용자의 5G 연결 경험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올-시나리오의 스마트 라이프의 구현을 지향한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