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 한국·우즈베키스탄 ‘IT비즈니스 얼라이언스 1호 기업’ 선정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이사는 “글로벌 진출은 솔루션 완성도와 함께 철저한 현지화 과정도 중요하다며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모로코를 통한 중동과 유럽시장, 미국지사를 통한 북미시장등으로 미소 헬스케어 솔루션과 데이터 플랫폼, 의료AI파트너사들과 함께 헬스케어 해외 시장을 개척할 것” 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산하 공기업 IT Park와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이 협정식을 체결하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IT 비즈니스 얼라이언스(KO-UZ IT BA) 1호 기업으로 미소정보기술을 선정했다.

미소정보기술, 우즈베키스탄 기지털기술부 장관 산하 공기업 IT Park와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 국제협력

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가에 대표부 설치, 주재원 파견등 IT 최신기술과 공동 사업추진등 기업 교류확대

미소정보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제약바이오등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을 현지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력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이사 안동욱, www.misoinfo.co.kr)이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장관 세르마노프) 산하 공기업인 IT Park (CEO 이브라기모프)와  한국국제산업협력연구원(KIIIC이사장 정옥래)이 서울디지털재단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IT 비즈니스 얼라이언스(이하 KO-UZ IT BA)협정식을 개최하고 미소정보기술을 ‘KO-UZ IT BA 1호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O-UZ IT BA’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에 대표부를 각각 설치하고 주재원을 파견해 양국가의 IT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원하는 국제협력형태로 설립 및 운영된다. ‘KO-UZ IT BA’의 우즈베키스탄 대표부를 맡은 ‘IT Park’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디지털 우즈베키스탄 2030’전략에 의해 설립된 공기업으로서 우즈베키스탄 IT분야 최대 지원기관이다.

IT Park에서는 한국기업의 현지 진출 시 정부차원의 각종 세제혜택과 회원사들 업무공간, 시설, 현지 맞춤형 정보와 사업파트너 연계등 각종 행정지원도 제공한다.

미소정보기술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SW개발 인력부족등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외주개발 시범사업을 추진해 아웃소싱 비용 최대 50%이상의 절감 및 디지털 헬스케어 현지 사업화를 통해 3년간 1000만 달러 이상의 시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소정보기술은 국공립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을 고객으로 CDW(clinical data warehouse)업계 1위와 임상연구의 비용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품질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Workflow)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연구지원 통합솔루션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 이하 CRaaS), 건강관리를 위한 초개인화 서비스 개발을 위해 흩어진 개인건강기록(PHR) 통합서비스, 제조-유통-금융-교육-우주항공 분야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 도메인 특화된 데이터 분석 및 지식 자산화 솔루션 ‘스마트TA M-LLM’등 의료와 산업분야 최신 생성형AI 기반 데이터 솔루션들을 데이터 플랫폼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은 ‘KO-UZ IT BA’ 한국대표부에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분과위원회를 맡아 국내 기업들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대표부와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경북테크노파크, 넷제로(탄소중립) 2050기후재단등 기관의 대표자와 기업등이 참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연이어 국빈 방문했다. 정부는 순방에 앞서 대한민국 최초의 중앙아시아 특화 외교전략인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특히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으로 막대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 제약산업에 한국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그 외에도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 기반인 자동차등의 산업분야를 넘어 스마트팜, 의료바이오 정보통신, 디지털전환등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해 미소정보기술의 글로벌 사업의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