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멀티모달 모델 전문 회사 맨드언맨드 인수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인공지능 전문 기업 ㈜마음AI가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에 특화된 ㈜맨드언맨드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왜 중요하냐면 : 이번 인수는 AI 기술 발전과 자율주행 및 로봇 상호작용 기술의 향상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Visual Foundation Model을 중심으로 한 맨드언맨드의 기술력이 마음AI의 자원과 결합하여 큰 시너지를 발휘할 전망이다.

더 많은 정보 : ㈜맨드언맨드는 2022년 설립 이후 테슬라 옵티머스2와 피규어AI 로봇에 사용된 'Visual Foundation Model'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이 모델은 이미지 및 동영상 생성과 분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율주행 안전성 향상과 사람과 상호작용 가능한 로봇 제작에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마음AI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의 광범위한 고객 레퍼런스와 GPU 서버 자원을 활용하여 더욱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억해 둘 것 : 이번 인수를 통해 마음AI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술 ‘WoRV’와 최근 AI EXPO KOREA 2024에서 선보인 AI 로봇 ‘길벗(Gilbert)’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길벗은 VFM(Visual Foundation Model)뿐만 아니라 LLM(Language Foundation Model), AFM(Audio Foundation Model)도 탑재되어 있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자율주행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유태준 대표는 맨드언맨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Embodied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GI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문 회사 마음AI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에 특화된 ㈜맨드언맨드를 인수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맨드언맨드는 2022년 설립 당시부터 최근 테슬라 옵티머스2와 피규어AI 로봇에 사용되어 큰 화제를 모은 ‘Visual Foundation Model’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회사로, AI 기술의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 발빠르게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Visual Foundation Model은 이미지 및 동영상의 생성이나 분석에 중점을 둔 모델로,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이거나 사람과 같이 상호작용이 가능한 로봇 제작에 필수적인 기술로 여겨진다.


이러한 맨드언맨드의 기술력이 마음AI의 광범위한 고객 레퍼런스 및 GPU 서버 자원과 결합하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음AI의 자율주행 기술 ‘WoRV’와 최근 AI EXPO KOREA 2024에서 내보인 AI로봇 ‘길벗(Gilbert)’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길벗은 마음AI의 VFM(Visual Foundation Model)과 함께 LLM(Language Foundation Model),  FM(Audio Foundation Model)이 동시에 탑재되어, AI엑스포 내 사람 말을 알아듣고 자율주행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유태준 마음AI 대표는 “향후 맨드어맨드의 파운데이션 모델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Embodied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GI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