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의대, 딥노이드 노코드 플랫폼으로 의료AI 교육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챗GPT 가 MBA에 이어서 로스쿨, 미국의사면허시험(USMLE)까지 통과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간단한 요구사항만 입력하면 코딩을 대신해주는 챗GPT를 비롯해 노코드(No code)·로우 코드(Low code) 등 코딩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쉽게 AI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 www.deepnoid.com)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 60여명의 의대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최신 의료AI 진단기술 실습 및 AI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딥파이 플랫폼은 개발지식이 전혀 없어도 의료인이 직접 AI를 이용한 의료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강력한 AI저작도구"라며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가 의료 현장에서 주춧돌이 되어 현장중심의 의료AI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딥노이드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들에게 최신 의료 인공지능 진단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AI진단모델 개발 및 교육을 진행 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노코드 플랫폼인 딥파이는 미래의 의료 전문가가 될 의대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설명] : 딥노이드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2학년 학생들에게 최신 의료 인공지능 진단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활용한 AI진단모델 개발 및 교육을 진행 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노코드 플랫폼인 딥파이는 미래의 의료 전문가가 될 의대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강의는 강사인 인하대병원 영상의학과 이로운 교수가 본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릎의 골관절염과 척추 압박골절의 진단모델을 예시로 들며 딥파이(DEEP:PHI) 플랫폼을 활용하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쉽게 구현하고 진단서비스를 제품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딥파이는 코딩을 전혀 몰라도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마우스 클릭만으로 사용자가 데이터만 업로드하면 각각의 모듈화된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 전처리, 인공지능 학습등 모듈화된 블록을 조합하는 것 만으로도 AI모델구축 및 앱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노코드 플랫폼과 차별화된 코드변환, 이미지 전처리, 고성능 신경망 모듈, 최신 알고리즘등을 딥러닝과 클라우드기반의 개발환경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의대생들의 AI실습 환경을 완벽히 제공한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 중 한명은 “코딩이나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골관절염과 척추 압박골절의 AI진단모델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신기했고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도 AI진단모델을 고도화시킬 수 있어 매우 놀랍고 유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딥파이 플랫폼은 의료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AI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있으며 딥파이를 통한 AI연구가 매년 3배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딥파이를 통한 AI연구가 15,248건 이상 증가했고 이미지 프로세싱 모듈 542건, 신경망 모듈 662건 이상 증가했다. 또한 딥파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데이터셋도 2,576건 이상증가해 AI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누구나 딥파이 교육을 통해 AI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한편, 딥노이드는 챗GPT처럼 일상에 스며드는 AI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AI영상판독기술을 통해 X-ray•CT•MRI등 영상진단 서비스를 의료업계를 넘어 산업분야로 고도화시켜 AI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AI X-ray 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공항에 설치하며 성능을 인정받아 상용화에도 성공했다. 또한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개발•구축 등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활용해 보안, 물류, 교육,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등 산업AI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디지털전환 최고의 AI파트너가 되도록 기술 고도화 및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