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포커스 ‘스마트 FMEA’, ‘FMEA 360’으로 제품명 변경


이엠포커스(대표 유재성)은 자사 FMEA(Failure Mode and Effects Analysis) 소프트웨어 ‘스마트-FMEA’의 제품명을 ‘FMEA 360’으로 리브랜딩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제품명의 국내 상표 출원을 완료했으며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스페인 등 6개국에도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





이엠포커스에 따르면 BMW, 포드,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은 2022년부터 AIAG-VDA FMEA 표준에 따른 잠재적 고장형태 및 영향분석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협력업체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제조사의 자동차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영향, 형태, 원인을 분석하는 도구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명을 변경했다.





‘FMEA 360’은 AIAG Core Tool 전문 교육훈련 및 컨설팅 기관인 플렉서스코리아(대표 원순영)의 기술검증과 시험인증을 거쳐 국내 최초로 지난 2021년 10월에 출시했다. 회사는 LS오토모티브, 매그나칩반도체, SK시그넷, LG마그나 등 국내 자동차 부품사 및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하여 제품의 우수성이 검증되었으며 자동차 부품제조사들의 형식적으로 머물렀던 FMEA 품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관련 업계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엠포커스는 제품명 변경에 맞춰 기능과 성능이 대폭 향상된 새버전을 출시했다. ‘FMEA 360’은 설계FMEA, FMEA-MSR, 공정FMEA와 관리계획서(Control Plan)의 통합 관리기능을 제공하며 새버전에는 공정흐름도와 자동차 부품의 리스크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는 리스크 분석 기능이 탑재됐다.





이엠포커스 유재성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경우 FMEA 보고서 유무에 따라 품질 심사가 좌우된다”며 특히 “전기자동차 부품사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24년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현지 유통사와 다음 달에 중국 총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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