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포커스, AIAG&VDA FMEA 도입 전략 세미나 성료


[테크수다 이창길 기자 jjangkil@techsuda.com] 품질경영시스템(QMS)와 품질분석시스템 개발 업체 이엠포커스(대표 유재성)는 5일(목) 자동차 부품 제조사와 전기차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AIAG&VDA 도입 전략 세미나를 광명역 KTX실에서 성공리에 개최했다.

AIAG 공인 교육훈련기관인 플렉서스 코리아(대표 원순영)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AIAG&VDA FMEA를 자동차 부품사에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고밀도로 압축해 전달했다.





자동차 제조사(OEM)의 FMEA 동향 섹션에서 플렉서스 코리아 원순영 대표는 “2019년에 AIAG와 VDA가 통합된 FMEA 핸드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자동차 빅3 뿐만 아니라 BMW, 벤츠 등 주요 제조사는 2022년부터 새로운 FMEA를 협력사들에게 요구하고 있다”면서 “한국의 자동차 부품사들은 FMEA와 고객지정요구사항(CSR)을 충족하기 위한 FMEA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AG&VDA FMEA 도입시 고려사항 및 적용방법 섹션과 시정조치와 FMEA 연계방안 섹션에서 플렉서스 코리아 박용진 연구개발본부장은 제품 및 제조공정의 강건함을 어떻게 보장하고 문제에 직면했을 때 어떤 접근을 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박용진 본부장은 “제품과 제조공정의 모든 문제는 FMEA로 통한다”면서 “제품의 개발 검토 단계에서 양산 단계까지 설계FMEA와 공정FMEA를 작성하고 설계FMEA와 공정FMEA 및 관리계획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속적 개선 활동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엠포커스 유재성 대표는 스마트FMEA를 활용한 FMEA 작성 및 관리 방안 섹션에서 “FMEA 활동은 형식적인 문서 업무가 아닌 제품과 공정의 고장 데이터를 축적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FMEA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데이터를 기간 시스템과 연계하여 관리하고 활용할 때 FMEA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FMEA는 SAE J1739 표준을 기반으로 새롭게 통합된 AIAG&VDA FMEA에 최적화한 솔루션으로 설계FMEA, FMEA-MSR, 공정FMEA와 공정흐름도(PFD), 관리계획서(Control Plan)의 통합 관리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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