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웍스코리아,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총판 디에스앤지시스템과 골드 리셀러 계약 체결

하둡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빅 데이터 전문 기업인 호튼웍스코리아(지사장: 백지훈)가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총판인 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과 호튼웍스 본사의 공식 골드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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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호튼웍스 브라이언 번즈 북아시아 총괄 부사장, 디에스앤지시스템 서정열 대표이사



호튼웍스 본사의 공식 골드 리셀러로 선정된 디에스앤지시스템은 고성능, 고효율 서버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와 스토리지 전문 기업인 프라미스(Promise) 대표 총판으로 급변하는 하드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디에스앤지시스템은 16년 이상 쌓아온 기술 노하우를 토대로 서버, 스토리지, 워크스테이션, 고성능 컴퓨팅(HPC), 클라우드 등 여러 부문에서 탄탄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호튼웍스코리아는 디에스앤지시스템과 골드 파트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빅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을 고려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호튼웍스코리아 백지훈 지사장은 “하둡은 최신 하드웨어 기술의 이점을 충분히 살리는 쪽으로 매우 빠르게 진화했고, 이를 이끄는 주역이 호튼웍스다. 디에스앤지시스템은 최신 아키텍처 기반 서버와 스토리지를 산업별 빅 데이터 활용 요건에 맞춰 사전 구성할 수 있는 기술 인력과 조직 측면의 지원 역량이 있다. 이번 골드 리셀러 파트너십 체결은 더 쉽고, 빠르게 하둡 플랫폼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국내 고객에게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하둡은 태어난지 10년이 지났다. 2000년대 중반에 하둡을 도입한 기업은 디스크, 메모리 등 하드웨어 관련 성능 문제를 겪었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하드웨어 증설에서 찾았다. 현재 최신 하둡 플랫폼은 NVMe, PCIe 등 최신 데이터 입출력 인터페이스, 이전 세대보다 2배 이상 빠른 DDR4 메모리, 이전 세대보다 4배 이상의 처리량을 보여주는 최신 서버 프로세서의 이점을 충분히 누리고 있다. 이같은 최신 하드웨어 기술 발전에 맞춰 슈퍼마이크로 역시 자사의 빅 데이터 전략의 방향을 맞추고 있다.

호튼웍스코리아는 디에스앤지시스템과 국내 빅 데이터 고객 기반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디에스앤지시스템 서정열 대표는 “많은 기업이 빅 데이터 프로젝트 실패 경험이 있고, 구축과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우리의 목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당장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최적화해서 다양한 산업별 고객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호튼웍스와 슈퍼마이크로는 본사 차원에서 호환성 검증, 성능 최적화 등의 기술 인증 협력을 긴밀히 하고 있다. 이번 골드 리셀러 계약 체결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기업의 요구에 맞게 발전한 빅 데이터 운영체제인 HDP(Hortonworks Data Platform)과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HDF(Hortonworks Data Platform)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디에스앤지시스템은 국내 시장에서 호튼웍스 플랫폼과 슈퍼마이크로 솔루션 조합이 호감을 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대형 사례들이 많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디에스앤지시스템 강신봉 영업이사는 “슈퍼마이크로의 클러스터 랙이 안정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하둡 운영에 이상적이란 것은 에너지, 헬스케어, 서비스 등 여러 산업군에서 검증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모 인터넷 유통 회사의 경우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호튼웍스 플랫폼으로 대규모로 빅 데이터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담긴 데이터 규모는 페타바이트(PB)급이고, 지금도 꾸준히 늘고 있지만 운영과 확장에 걸림돌이 없다. 호튼웍스와 슈퍼마이크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받는다는 것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업종에 속한 고객 모두가 인정하는 수준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전 구성이 가능해 졌다는 것을 뜻한다.”라며 국내 영업에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양사는 산업별로 국내 고객이 원하는 요구 사항에 대한 레퍼런스 아키텍처 설계를 위해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가져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빅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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