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 ‘제22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과기부 장관상 수상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국내 스마트병원과 스마트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아낌없는 투자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의료 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가 올해로 22회를 맞은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의 헬스케어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환자·병원·약국·금융기관 등과 의료 데이터를 연동하는 ‘레몬케어 플랫폼’ 구축으로 국내 상급∙종합병원 120여 개와 협력해 의료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에게는 진료 접수부터 수납 및 전자영수증∙전자 처방전∙의료 제증명 서류 발급의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상도 의료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레몬헬스케어는 실손보험 간편 청구 앱 ‘청구의 신’을 통해 보험청구 서류가 없어도 병원과 보험사를 바로 연결, 비대면 방식의 보험금 청구, 모바일 제증명 발급 등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이 가능한 초연결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는 환자들에게는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의료기관들의 종이 없는 ESG 경영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국내 상용화 성공모델로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상담 및 태국 현지 지사 설립 등 해외 진출을 통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인 신성장 사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7년 창립하여 2021년에 81명을 채용, 5년만에 550% 규모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생활치료센터 비대면 진료 서비스’ 앱을 통해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 치료 환자의 건강 정보 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 비대면 서비스 환경 확대 및 국가의 코로나19 방역에 일조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레몬헬스케어는 의료 소프트웨어 관련 모바일 앱 기술에 대한 서비스 개발에 모든 연구 인력을 포진시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