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 밴타라,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7년 연속 선두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히타치 밴타라가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7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한국 IDC의 ‘2020년 4분기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자료’를 인용, 히타치 밴타라(Hitachi Vantara)가 2020년 전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42.4%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히타치 밴타라 국내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7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는 “VSP 시리즈는 업계 최고의 가용성을 제공하며 오랫동안 고객들에게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현대적인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에 따라 유연하고 민첩한 IT 인프라 운영을 위한 스토리지의 고용량, 지능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언택트 및 비대면 서비스 대중화를 위한 대형 기업들의 스토리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은 이례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VSP(Virtual Storage Platform) 시리즈를 통해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 주도 공공사업과 주요 은행 증설, 제2금융권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 등을 잇달아 수주하며 큰 성과를 올렸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VSP 5000’은 민첩성, 자동화, 복원력을 한 번에 실현시킬 수 있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제품이다. VSP 5000은 새로운 가속화 패브릭이 적용된 세계에서 가장 빠른 NVMe 플래시 어레이로 70㎲(마이크로세컨드)의 빠른 응답 성능, 100% 데이터 가용성, 업계 최고의 서비스 가용성(99.999999%) 보장 등 기업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



하이엔드 스토리지는 미션 크리티컬한 업무에 주로 활용되며, 고객들은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가용성을 최우선 도입 조건으로 꼽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이러한 고객들에게 특화된 데이터 가용성을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사 IT환경과 업무 서비스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인프라 설계부터 구현, 운영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총괄적으로 제공하며 7년 연속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또한, 30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가 바탕이 된 차별화된 기술지원 서비스도 경쟁력이다. 특히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로 스토리지 부품의 장애 시점을 예측하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숙련된 엔지니어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전 예방 정비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을 언제나 가용한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한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VSP 시리즈 라인업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NVMe 전용 스토리지 ‘VSP E990’과 미드레인지 올플래시 모델인 ‘VSP E590’ 및 ‘VSP E790’을 출시, 모든 규모의 고객이 AI, 고성능 컴퓨팅, 새로운 에지 컴퓨팅 아키텍처와 관련된 데이터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