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빅데이터 시각화 분야 SAS가 먼저 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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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가 공공 분야 빅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분야에서 먼저 웃었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 선두기업인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안전행정부·통계청의 '빅데이터 공통기반 및 시범과제 구축'의 분리 발주 대상인 ‘비주얼 분석 솔루션 도입’ 사업에 국내 컨설팅 기업인 엔소프테크놀러지(대표 진기태)에서 제안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SAS Visual Analytics)’ 솔루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각화 툴은 저장되고 분석, 처리되는 데이터들을 좀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이 자리를 잡으면서 또 다른 경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는 분야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이번 안전행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SAS코리아가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미래지향적 행정 구현을 통한 정부3.0 정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분석 분야 37년의 노하우로 개발된 SAS 소프트웨어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라고 보며, 앞으로 국내 공공 빅데이터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행정부의 이번 사업은 범정부적으로 빅데이터를 공유, 분석할 수 있는 체계와 이를 활용한 표준 모델을 제공하고, 부처별 추진에 따른 중복투자 방지를 목적으로 오는 12월에 수행 완료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분석된 결과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고급 통계 분석을 수행하는 데 있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안전행정부 공통 기반과 통계청 업무 영역에 각각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가 관련 통계를 분석, 검증하는 과제에도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솔루션이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는 빅데이터를 빠르고 정교하게 처리하는 인메모리 분석 기반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으로, 수십억 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단 수분 또는 수초 내에 분석해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어떠한 빅데이터 플랫폼 환경에서도 지원 가능한 인메모리 아키텍처뿐만 아니라, 직관적인 데이터 탐색 기능, 실시간 비정형(Ad-hoc) 분석, 모바일 BI(Business Intelligence)와의 통합 연계가 유연한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셀프 서비스 방식을 강화해 IT전문가가 아닌 현업 실무자들도 손쉽게 데이터를 탐색하고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다. 이전에도 유사한 BI 시각화 제품은 있었지만 BI 시각화 기술과 인메모리 분석 기술을 결합시킴으로써 수십 초 내에 수십억 건의 전수 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제품은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가 독보적이라는 것이 SAS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한편, 최근 업그레이드된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 6.2' 버전에는 장바구니 분석, 의사 결정 트리, 왓이프 시뮬레이션(What-if Simulation) 등의 기능이 새로 포함됐다. 현재 미국 국세청을 비롯하여 영국보험사 엑스엘그룹(XL Group), 홍콩 능률국, 독일 신용정보사 크레딧리포름(Creditreform), 대만 코스모스은행(Cosmos Bank), 필리핀 유통기업 MCI 등이 ‘SAS 비주얼 애널리틱스’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