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비전 2025+발표 첫해 매출 200억원 달성하겠다"···클라우드 넘어AI·빅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진화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데이터경제 시대에 맞는 진정한 데이터 산유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구축을 넘어 혁신성장 할 수 있게 인공지능(AI)·빅데이터 파트너사들과 함께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의 가치를 높여 기업에 꼭 필요한 최고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국내 클라우드 강소기업인 이노그리드를 이끌고 있는 김명진 대표가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매출액 200억원 달성이라는 수치도 공개하면서 공격적인 사업 전개를 암시했다.









‘디지털경제의 원유’라 불리우는 ‘데이터3법’이 드디어 통과되면서 기업별 신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에 중요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등 기반기술을 내재화하고 있는 테크기업들과 데이터기업간의 시너지효과를 통한 차세대 먹거리산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 www.innogrid.com)는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과 데이터3법 통과등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이노그리드 비전2025플러스’를 향해 새해 매출 200억과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스택 기반(Innogrid Cloud Matrix Platform 이하 ICMP) 솔루션 6종, 국산 클라우드 중심의 에코클라우드구축, 본격적인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을 위한 조직개편과 클라우드 관제센터개소등 혁신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확장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토종 클라우드기업으로 올해 14년차를 맞으며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을 누구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클라우드 구축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약 250%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 국산클라우드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노그리드 비전 2025+





올해 ‘이노그리드 비전2025플러스’ 발판 마련을 위해 토종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써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들과 경쟁과 협력을 위해 3가지 분야에 집중투자를 준비한다. 첫째, 클라우드기반 신사업 창출을 통한 혁신성장, 둘째, K-DA(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와 이노그리드 에코시스템 확장, SaaS서비스 발굴과 육성을 통한 공유가치 실현, 셋째,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 와 전문성 확보를 위한 이노그리드2.0 기술스택마련에 집중해 새해 매출 200억을 달성할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공개되는 ICMP기반 6종은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클라우드잇6.0’, 오픈스택기반 ‘오픈스택잇1.5’,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솔루션(MSP)‘탭클라우드잇1.0’,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솔루션 ‘엣지스케일클라우드(ESC)1.0’, 멀티-하이브리드 MSP사업 확장을 위해 관제센터구축, 공공 PaaS-Ta플랫폼 ‘파스-타잇1.0’과 레드햇 오픈시프트기반의 ‘오픈시프트잇1.0’을 이노그리드 솔루션데이 ‘IC3 2020’에 공개할 예정이다. 그 외에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생태계 성장, 인재양성을 위한 고용창출, 사회약자를 위한 봉사활동등을 통해 행복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데이터 3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기업의 DT전환 수요도 함께 늘어나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솔루션 사업 및 IT서비스기업들의 수혜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역시 발 빠른 후속조치로 올해 1,642억원을 투입해 산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한국의 IT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 규모가 올해 82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며 2022년까지 클라우드를 도입한 서비스기업들의 높은 성장을 전망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