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교실, Know Recorder로 시작하세요!”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에듀테크 전문기업 케이라운지(대표 이태호)는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학습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Know Recorder’ 서비스를 31일 출시했다.

‘Know Recorder’는 사진, PDF, 동영상을 삽입하고 펜, 포인터 등의 도구를 활용해 영상을 제작 및 SNS로 공유, 학습이 가능한 서비스다.

최근 IT 기술을 활용해 수업에서 자기 주도적 학습형태인 ‘거꾸로 교실(Flipped learning)’이 빠르게 확산하는 추세다. 이에 ‘Know Recorder’는 거꾸로 교실에서 쓰이는 디딤 영상의 제작과 편집, 공유 과정을 최적화해, 사용자들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준다.


Know Recorder는 준비한 수업 자료를 동영상, 사진, PDF 파일로 화면에 불러온 후, 펜, 도형, 포인터 등의 도구로 설명하며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 공유 채널 ‘공개강좌’를 개설해 과목별 컨텐츠를 바로 공유하여 그 간 교사들이 영상 제작 후, 학생들에게 유튜브나 네이버 밴드를 통해 별도로 전달해야 했던 기존 문제점을 보완했다.

‘Know Recorder’는 케이라운지의 실시간 양방향 학습 플랫폼(Collaborative Learning Platform)서비스인 ‘Knowlounge’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 카메라를 이용한 화상수업 ▲ 영상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교재 공유 ▲ 실시간 Q&A와 피드백을 통해, 한 학급 전체에서부터 일대일 교육 등 맞춤형 교육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케이라운지 이태호 대표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 교육 등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도 고가의 장비 및 구축 비용 문제로 학교 및 교육 기관에서 효과적으로 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Know Recorder’ 및 ‘knowlounge’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선생님과 소통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커넥티드 에듀케이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Know Recorder’는 국내 에듀케이션 플랫폼 중 한국 최초로 FLGI(Flipped Learning Global Initiative, www.flglobal.org)의 글로벌 파트너 플랫폼으로 올해 11월 중 선정 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국어, 영어를 비롯해 30개 언어로 확대할 방침이다.

공식 다운로드는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Know Recorder’로 검색 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