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데이터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선정 기업 최대 7000만원 정부 지원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 www.deepnoid.com)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가공해 제공하는‘2022년 데이터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함께 협업할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은 3월 30일까지 딥노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AI가공 최대 7000만원,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이사는 "미래기업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전문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얼마나 제대로 수집하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 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딥노이드는 수요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비용절감등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맞춤형 데이터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딥노이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함께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매·가공해 제공하는‘2022년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어 함께 협업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추진 3년차를 맞는 디지털뉴딜 사업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9조원이 투입된다.  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더욱 높이며 기업‧기관, 지자체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해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주관으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딥노이드는 올해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되며 예산과 인프라 부족으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스타트업등에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AI솔루션 구축, 전환 및 이관 수행경험등 폭넓은 산업분야별 레퍼런스를 확보해 이번 사업에 자사 AI레이블링 솔루션 DEEP:LABEL(이하, 딥레이블)을 활용해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레이블’의 장점은 자체 데이터 가공 및 크라우드 소싱을 이용해 다수의 데이터 레이블러가 참여할 수 있는 레이블링 환경을 제공한다. 산업 영상 모든 이미지 포맷과 동영상, 텍스트, 3D 이미지 등을 지원하며 데이터를 가공해 Bounding Box, Free Hand, Polygon, Line, Circle, Path Label 등 다양한 형태의 레이블링 기능까지 지원한다. 더 나아가 의료영상 표준인 DICOM 파일과 병리영상인 SVS 파일 포맷까지도 지원한다.


한편, 딥노이드는 의료AI사업과 함께 사업범위를 산업AI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엑스레이영상 자동판독시스템을 김포공항에 구축하는등 산업AI분야에서 기술과 성능을 입증 받아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AI기반의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의료분야를 넘어 보안, 물류, 교육, 스마트시티,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블록체인등 산업AI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노바티스, 인텔등 다양한 다국적 기업과도 AI상용화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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