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네츄럴, “인공지능 허브에 발화·요약 데이터 593만여건 공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인공지능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비주류로 인식되던 언어 데이터가 이제는 돌파해야할 관문이 되어가고 있다. 딥네츄럴의 언어 데이터와 관련된 경험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언어 데이터 가공과 정제를 지원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하겠다."


박상원 딥네츄럴((https://www.deepnatural.ai, https://labelr.io) 대표의 포부다.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위한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레이블러(Labelr)를 운영중인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 딥네츄럴은 지난 2021년 구축한 숫자 발화 음성 데이터셋과 방송 요약 데이터셋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에서 운영 중인 AI HUB에 2022년 공개할 예정이다.


딥네츄럴은 사람의 지성을 인공지능에 전달하는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레이블러(Labelr)를 운영하고 있다. 약 70여개 이상의 기업과 말뭉치 및 AI 데이터 가공 사업을 진행해 온 딥네츄럴은 레이블러의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현재 15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딥네츄럴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언어 지능 기술과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어 데이터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 한해에만 음성과 자연어 처리(NLP)를 포함한 언어 관련된 데이터셋 구축만 800만 건이 넘었다.


한편 딥네츄럴은 언어 데이터 구축 사례만큼 대량의 컴퓨터 비전 데이터도 구축을 진행했으며, 축적된 학습 데이터 구축 경험으로 사람의 지식을 서비스화 하는 휴먼인텔리전스를 서비스 형태로(Human Intelligence as a Service)로 제공해 더 가파른 성장과 경쟁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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