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9] 일상 속으로 스며든 '기술'의 향연...첫날 이모저모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 취재] CES 2019 취재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와 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미디어와 시장조사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지시간으로 일요일과 월요일부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반인들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CTA 에서 발표한 소비자 테크 예측 인포그래픽을 보시면 큰 틀의 시장은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첫날 소식은 저희가 수다를 떤 방송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희는 첫날 시작 전에 도착해 이곳 저곳을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가 반가운 분도 만났습니다.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분야에서 연구·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네이버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CES에 참여합니다.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 겸 CTO는 "그동안 연구한 것들을 한 곳에 모아 보여주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CES의 메인 전시홀에 들어가면 한창 공사중이었습니다. 올해도 역시 LG전자가 맨 먼저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LG전자는 미리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휠 수 있다며 터널을 만들고 그 다음에는 휜 상태에서도 왜곡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며 터널 벽면을 세로로 채웠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폭포를 구성해서 관람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인공지능을 강조하며 만들었던 브랜드 'ThinQ'는 올해도 여전합니다. 얼마나 일상 생활에서 인공지능 적용이 늘어나고 다양화되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부스 앞에는 이런 사진이 있더군요.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활용해 집안의 기기들만을 연결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초연결 시대를 지행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독자적인 인공지능 서비스인 '빅스비'에 대해서도 널리 알리고 있는데요. 과연 이런 독자 노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좀더 지켜보시죠. 시장에서는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의 어시스턴트만 거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빅스비 화이팅입니다.

저희는 시장 트렌드 발표장과 조직위원회가 마련한 테크 브리핑, 피앤지가 마련한 행사에도 다녀왔습니다. 피앤지는 이번에 처음으로 CES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는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김덕진 한국인사이트 연구소 부사장의 글을 공유합니다.



이렇게 첫날이 가고 있습니다. 그럼 내일 또 어떤 발표들이 있었는지 찾아뵐게요.

그리고 행사 관련한 자료들은 별도 그룹에 올리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355376415194594/ 그럼 이만. [Techsuda 테크수다]